캠비움네트웍스, ePMP 브리지인어박스 무선 이더넷 브리지 출시
새로운 무선 광대역 포인트투포인트
  • 2017-08-0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무선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사인 캠비움네트웍스(Cambium Networks)는 ePMP브리지인어박스(ePMP Bridge-in-a-Box) 무선 이더넷 브리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에는 사전에 구성되어 하나의 패키지로 되어 있는 두 개의 ePMP™ 포스180 가입자 모듈이 들어 있으며 거의 모든 상황에서 플러그앤드플레이가 가능하다. 

 
차량 진입로와 차고 사이의 짧은 거리 혹은 목장과 먼 헛간과 같은 거리를 연결할 수 있는 브리지인어박스 장비는 보안 카메라와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단순히 로컬 에어리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한다. 본 솔루션에는 ePMP 서비스품질 (QoS)과 탁월한 링크 품질을 보장하는 고도의 간섭 복구 기능이 들어 있다.

이 시스템은 비면허 대역인 5 GHz 주파수 내에서 운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최소한의 툴킷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포장된 본 ePMP 브리지인어박스 장비는 땅을 파거나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도 수 시간 내로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

사키드 아메드 캠비움네트웍스 ePMP 사업 담당 부사장은 "많은 기업 및 가정 내 사용자들이 연결망을 확대하고 싶어 한다"면서 "본 브리지인어박스 장비를 통해 동영상 감시, 데이터 전송 혹은 와이파이 확장을 위해 최대 200 Mbps 스루풋 제공이 가능한 링크를 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성능이 입증된 ePMP 포스 180 모듈을 통한 퀵스타트 기능을 사용하여 무선 네트워킹 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도 박스에서 장비를 꺼내 연결망을 바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캇 임호프 캠비움네트웍스 제품관리 담당 수석부사장은 "본 브리지인어박스는 입증된 품질의 장비를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면서 "일반 기업이나 제조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본 솔루션은 임대 서비스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스루풋을 공급하며 설치 작업 수 시간 내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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