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 및 식별 기술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OT-모포(OT-Morpho)가 선도적 통신 서비스 업체인 텔레포니카와 협력해 OT-모포의 가입 관리 기술을 갖고 활기를 띠고 있는 기계 대 기계(M2M) 연결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OT-모포와 텔레포니카의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텔레포니카는 OT-모포가 호스트하는 단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세계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텔레포니카는 OT-모포가 제안한 상호 운용이 가능하고 확대·축소할 수 있으며 그룹 전반에 걸친 상용 솔루션에 대한 반응도를 보고 이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OT-모포는 텔레포니카에 M2M 가입 관리 플랫폼인 GSMA M2M개정판 3.1을 제공한다. 이 상호 운용이 가능한 솔루션은 텔레포니카가 연결된 사물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관리함으로써 자사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IoT 솔루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스페인에서 제일 먼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텔레포니카의 현행 IoT인프라와 통합될 예정이다.
피에르 배리얼(Pierre Barrial) OT-모포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 상무이사는 “텔레포니카는 우리의 핵심 고객사로서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들이 착수한 가장 혁신적인 사업 중 하나를 위한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OT-모포는 이 분야 시장의 혁신적 선도기업인 텔레포니카 그룹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 회사가 갖추고 있는 이 분야 신기술이 유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T-모포(OT-Morpho)는 디지털 보안 및 식별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업체로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연결된 세계에서 가능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소통, 결제, 연결, 출퇴근, 여행, 심지어 투표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의 물리적, 디지털 및 민간 및 상업적 생활방식이 융합됨에 따라 OT-모포는 보안 및 식별 기술을 활용하고 금융서비스, 통신, 신원, 보안 및 IoT 등을 비롯한 주요 업계에 종사하는 광범위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를 완료했다.
30억 유로에 가까운 매출과 1만 4,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인 OT-모포는 2017년 5월 31일 완료된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OT)와 사프란 아이덴티티 & 시큐리티(Safran Identity & Security, 모포(Morpho))와의 합병의 결과다. 새로운 회사인 ‘OT-모포’는 올해 9월 새로운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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