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부문 선도업체인 젬알토가 온라인 뱅킹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획기적 솔루션인 Gemalto Assurance Hub를 출시한다.
머신러닝으로 구동되는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고객의 행동패턴과 프로필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필요할 때만 추가인증절차가 가동되어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최근 은행들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수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더욱 교묘해진 사이버공격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은행들로선 사기성 이용자와 진짜 이용자를 구별함으로써 적법한 서비스 유저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미인증 고객들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금융기관들 또한 PSD2나 FFIEC*와 같은 은행 감독기관의 규제내용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Gemalto Assurance Hub는 단말기 프로파일링, 사용 위치, 이용 패턴, 생체인증 데이터, 키패드 유형 등 수천 건의 특이사항으로 생성된 수백만 건의 거래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필요 시 적절한 인증 방식을 유도하게 된다. 가령 누군가 일반적이지 않은 지점에서 고액의 이체를 진행할 경우, 추가인증절차가 요구되어 지문인증이나 안면인식 인증 등을 통해 거래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방해요소가 없는 보안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혜택을 보게 된다.
젬알토의 뱅킹 및 결제시스템 부사장인 버트란드 크로프(Bertrand Knopf)는 “최근 젬알토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객의 44% 가량이 보안정보 유출 시 기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게 된다. 동시에 고객들은 온라인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 시 부당한 서비스 거부나 과도한 인증 절차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신뢰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단순하고 간편한 보안인증 절차를 만들어야 하는 게 과제로 떠 올랐다. 젬알토의 Assurance Hub가 바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게 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젬알토의 Assurance Hub는 기존의 은행 금융사기 예방시스템과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는 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Gemalto Assurance Hub를 통해 은행들은 동급 최고수준의 금융사기 탐지기술을 결합한 단일 플랫폼 이용이 가능하다. 단일 보험정책과 사기예방 지능형 콘솔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탄력적인 허브 접근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은행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솔루션을 쉽게 통합하는 한편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최신의 금융사기 예방기술을 포함하도록 진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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