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데스만(Dessmann)이 새로 출시하는 신규 스마트락 플랫폼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지원한다. 스마트락, 세이프박스 제조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데스만의 신규 솔루션은 젬알토의 Machine Identification Module(MIM), Secure Element(SE)와 통합되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닫거나 여러 개의 자물쇠를 위한 디지털 키체인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본 솔루션은 기존의 자물쇠에 비해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스페어 키나 가상의 임시 키를 원격으로 생성하고 공유숙박 서비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 앱은 최근 누가 문을 열었는지 추적,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문이 강제로 열릴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알리고 자물쇠에 내장된 알람을 자동적으로 작동한다.
스마트락 시장은 향후 수년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스마트락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최대 18.3%까지 증가하고 시장 규모 역시 2016년 2억 2,670만 달러였던 것이 2024년이 되면 10억 1,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태지역의 경우 인구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가운데 시설 보안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면서 스마트락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추지링(Zhu Zhiling) 데스만 CEO는 “혁신적인 스마트락 기술의 핵심은 보안성이며 우리 역시 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생산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상호 보완적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젬알토는 우리가 새롭게 내놓은 스마트락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젬알토의 종단간(end-to-end) 보안 솔루션 공급 능력과 LTE Cat NB-IoT 등 IoT에 최적화된 미래 커넥티비티 로드맵은 우리가 젬알토를 선정하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고 말했다.
젬알토의 한국과 중국 모바일 서비스 및 IoT 담당 부사장인 수잔 통리(Suzanne Tong-Li) 한국-중국 지부장은 “전 세계가 유례 없는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홈이 커넥티드 리빙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커넥티드 스마트락은 앞으로 미래 일상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젬알토의 보안 IoT 솔루션과 서비스는 제조사들이 가상키와 같은 서비스의 핵심인 신뢰성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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