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넘, DNS 기반의 ‘서비스 보안 솔루션’ 선보여
랜섬웨어와 피싱 및 기타 사이버 위협에서 보호
  • 2017-06-0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DNS 보안과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인 노미넘(Nominum®)이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가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DNS 보안 솔루션인 ‘N2™ 보안 비즈니스(N2™ Secure Busines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랜섬웨어, 피싱 공격 및 그 밖의 악성 소프트웨어와 같은 사이버위협으로 야기되는 손상으로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캐리어급(Carrier-Class) 솔루션은 소매점포, 경기장, 환승센터, 그리고 공용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고객과 고객의 기기를 연결시켜주는 그 밖의 장소들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네트워크의 가시성과 통제가 제3자 공급업체에 의해 외주 관리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는 달리 ‘N2 보안 비즈니스’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ISP 및 이들의 기업 고객들과의 네트워크 활동과 관리 및 네트워크 방침 시행의 가시성이 유지된다. 서비스 상품으로서의 보안은 ISP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업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비용 제약과 보안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힘이 미치지 않고 아직은 많이 발굴되지 않은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보호 시장의 민감한 요청에 대해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과 모바일 기기가 다양한 장소에서 공용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는데, ‘N2 보안 비즈니스’는 이들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기기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노미넘의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담당 총지배인인 알렌 프류(Arlen Frew)는 “연구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이버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데 특히 위협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과 예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며 “조사에 따르면 악성 소프트웨어의 90% 이상이 DNS을 이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서비스 공급업자는 올바른 툴과 데이터 주도의 통찰력을 통한 DNS 보안을 이용해 공격을 수반하는 위험에 노출된 기기들과 명령 및 통제 서버 간의 통신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고 이러한 위협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함으로써 서비스 공급자들은 결국 성장을 촉진시키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네트워크의 완전성을 유지하고 기업 고객들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넘의 DNS 변환(DNS Resolution) 최적 표준인 반티오 캐시서브(Vantio™ CacheServe)에 부가가치를 더한 ‘N2 보안 비즈니스’는 노미넘의 사이버보안 연구 팀에 의해 보강되었으며, 매일매일 1천억 개의 DNS 질의(Query)를 분석하고 사이버위협을 피하기 위한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데이터 과학 전문지식 및 기계 학습을 결합시켰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방법은 기업과 모든 종업원, 게스트 및 연결된 기기를 악의적인 공격과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캐리어급 보안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CIRA의 제품개발 부문 부사장인 데이브 치스웰(Dave Chiswell)은 “CIRA 는 캐나다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DNS 방화벽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미넘과 협력관계를 맺었고 ‘N2 보안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과 정교함은 경쟁력 우위의 중요한 부분이다”며 “우리는 지방교육청, 주요 기업 그리고 ISP에서부터 정부, 금융기관 및 의료 서비스 공급업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사이버공격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고 랜섬웨어 대처 비용이 늘어나고 있어 캐나다 전체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또 다른 막(幕)으로서 강력한 DNS 방화벽을 추가하고 조직을 번창할 수 있게 해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P와 DNS: 기업 보안에 중요한 역할을 하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에만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고[1] 중소기업들은 사이버공격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 연구소(Kaspersky Lab)의 한 보고서는 이러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총 손실 평균금액은 1개 중소기업 당 10만 달러[2]의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을 적절히 다룰 수 있는 능력 부족은 ‘N2 보안 비즈니스'와 같은 네트워크 기반의 DNS 보안 솔루션의 효율성과 연계되어 서비스 제공업체들로 하여금 신뢰를 쌓고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며 수익성장을 도모할 돈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자적인 지위를 얻게 해준다.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처음으로 구축하는 IT관계는 ISP와의 관계인데, 이는 ISP들에게 아직은 서비스가 불충분한 시장 분야에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기회를 제공한다.

노미넘 ‘N2 보안 비즈니스’는 콘텐츠 방침과 최첨단의 위협 보호 수단을 제공하며, ISP와 이들의 고객들에게는 포괄적인 가시성과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노미넘 솔루션에는 통합된 프록시가 포함되는데 이는 보다 발전된 보안 및 콘텐츠 필터링 능력을 가능케 하고 중소기업과 공용 와이파이 장소가 종업원과 게스트들에게 유명상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들은 자사의 역할과 책임하에 방문객과 종업원들에게 각기 다른 수준의 접속권을 만들어내고 수정하고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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