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업계 최초 2D GPU 및 DDR2 메모리 내장 MCU 출시
획기적인 그래픽 성능 향상
  • 2017-05-3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가 업계 최초로 2D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과 최대 32 MB DDR2 메모리를 통합한 MCU인 32비트 PIC32MZ DA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의 이 통합 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MPLAB®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와 MPLAB 하모니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MPLAB Harmony Software Framework) 등 사용이 편리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리소스 및 툴을 활용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컬러 해상도와 디스플레이 크기(최대 12인치까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PIC32MZ DA 제품군은 MCU의 익숙한 디자인 환경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MCU와 마이크로프로세서 유닛(MPU) 사이의 그래픽 성능 격차를 해소해 준다. 이 디바이스는 마이크로칩의 PIC32 및 MPLAB IDE와 하모니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의 원활한 통합 및 프로그래밍 모델을 사용하여 MPU와 유사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툴들은 비주얼 그래픽 디자인 환경, 커스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생성, 그래픽 라이브러리 및 애셋 컨버터를 제공하므로, 고객들은 이를 바탕으로 커스텀 그래픽을 실현하고 원하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MCU32 사업부 부사장인 로드 드레이크(Rod Drake)는 “이 새로운 제품군은 MCU 그래픽 한계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라며, “고객들은 자사 디자인에 활용할 더욱 우수한 성능의 HMI를 필요로 한다. 이제 고객들은 보드 복잡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프로그래밍 리소스를 추가할 필요 없이 MCU로 편리하게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DDR2 메모리를 통합한 MCU로서 2배 더 빠른 스루풋과 대용량 그래픽 버퍼 및/또는 스토리지를 제공하므로, 갈수록 더 복잡해지는 통신 프로토콜 스택과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끄러우면서도 참신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복잡한 통신 컨트롤 시장에서의 제품 변종(Product Variant)이 감소하게 된다.

드레이크는 “이번 MCU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큰 내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므로,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을 시판중인 모든 메모리의 2배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IC32MZ DA MCU와 MPLAB 하모니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의 결합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간편해졌다”고 밝혔다.

PIC32MZ DA 디바이스는 169볼 BGA, 176핀 LQFP, 288볼 BGA(외부 DDR2 애플리케이션용)을 비롯한 다양한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군은 현재 양산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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