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업 벤처 캐피털 펀드 출범

2012-01-18
편집부

다양한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반도체 회사인 STMicroelectronics는 현재 법인화가 진행 중인 기업 벤처 캐피털 펀드인 ‘ST 뉴 벤처스(New Ventures)’의 출범을 발표했다.
ST는 반도체 보급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반도체가 핵심인 신흥 시장을 한발 앞서 이해하기 위해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창업 기업 중 특히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펀드를 출범했다. 헬스케어, 클린테크(Cleantech) 및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가 주력 분야에 해당된다.
ST 뉴 벤처스는 금융 투자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 기업에 기술, 제품, 제조 및 전세계 시장, 반도체가 어떻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지 등에 대한 경험을 전수할 것이다.
이 펀드는 금융 및 기업 벤처 캐피털리스트들과 공동 투자하며 그에 적합하게 설립되었다.
로익 리타(Loïc Liétar)가 총괄하는 ST 뉴 벤처스는 ST가 전 지분을 소유하는 자회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ST 뉴 벤처스의 총괄 이사인 로익 리타(Loïc Liétar)는 “ST는 늘 새롭게 부상하는 동향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자사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오늘날 실리콘이 사용될 수 있는 분야와 애플리케이션은 무궁무진하다. ST 뉴 벤처스는 ST의 시각에 새로운 관점을 추가하는 강력한 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