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산하 스토리지 및 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컴퍼니가 모터 작동 중의 실속현상을 자동적으로 탐지하고 방지하도록 구성된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TB67S289FTG’를 출시했다고 4월 19일 발표했다. 양산은 올해 7월말 개시할 예정이다.
프린터, 사무용 기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및 현금 자동인출기 등 금융 단말기, 오락기기,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모터의 작동에는 기본적으로 안정되고 매우 정확한 제어가 필요하다. 또 최근에는 전력을 더 적게 소모하고 발열이 낮은 더욱 효율적인 모터 드라이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스테핑 모터 작동 중의 실속현상을 막으려면 모터 제어의 안정성과 정확성의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는 추가 전류를 공급해 모터의 동작 마진을 보장해야 가능하다. 또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발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센서와 최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어를 통해 모터 토크(Torque)와 전류 궤환(Current Feedback)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내장된 MOSFET(산화막 반도체 전기장효과 트랜지스터)의 저항을 조정하고 모터 작동 중의 전력 손실을 줄이면 효율성을 더 높이고 열을 더 낮출 수 있다.
‘TB67S289FTG’는 도시바가 자체 개발한 실속현상 방지 및 효율성 향상 시스템인 '액티브 게인 컨트롤(Active Gain Control: AGC)'을 채용한 최초의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로서, AGC는 드라이버가 모터와 토크를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인 MCU 제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터 제어를 자동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TB67S289FTG’는 모터 작동 중의 실속현상을 방지하고 필요한 토크에 따라 모터 전류를 자동적으로 최적화한다. ‘TB67S289FTG’는 현재 사용 중인 솔루션 대비 모터 전력 소모를 최대 80%까지 감소시켜 온-저항(On-Resistance)에 의존하지 않고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발열을 개선한다.
이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신제품이 도시바의 감지 저항기가 없는 전류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인 ACDS의 지원을 받으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된다. 이 제어 시스템은 PCB(인쇄 회로 기판)의 여유 공간을 더 넓히고 외부 부품을 더 적게 사용하게 한다.
도시바는 ‘TB67S289FTG’를 고성능 모터 제어 및 부품 수 감소 솔루션인 주력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로 삼고 그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 신제품의 주요 특징 · 실속현상 방지 및 고효율 · 발열 저감 · 소형 패키지 · 오류 탐지 회로 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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