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10(Microsoft Windows 10)용 풀 컨슈머 페이스 2 eSIM(GSMA Consumer Phase 2 eSIM) 솔루션의 상용화를 3월 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커넥티비티 이용을 랩탑과 노트북 사용자의 큰 이점으로 변환해 더 넓은 커버리지와 셀룰러 서비스의 유비쿼터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하고자 하는 랩탑과 노트북 사용자는 물리적 SIM 카드를 디바이스에 연결시켜야 했다. eSIM을 통해 SIM의 물리적 부분과 모바일 사업자 부분이 별개로 나눠져 있으며 모바일 사업자 부분은 원격으로 재프로그램될 수 있어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선택할 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결국 디바이스 상에서 사용 가능한 셀룰러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모바일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함으로써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고서도 이동 중에 연결돼 있게 할 수 있다.
DakOTa 4.0은 GSMA 페이스 2 사양을 준수하면서 소비자 디바이스의 가입 관리 필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OT의 최초 eSIM 버전이다. 이는 소비자가 디바이스에 대한 직접적인 커넥티비티 계획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윈도우즈 10 환경에서 OT의 eSIM 사용의 타당성 검증은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akOTa 4.0를 장착하고 윈도우즈 10에서 작동하는 디바이스의 강력한 커넥티비티 역량 덕분에 윈도우즈 OS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방대한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OT의 비켄 가자리안(Viken Gazarian)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조 비즈니스의 부전무이사는 “추가적인 커넥티비티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eSIM 기술을 채택하는 디지털 변환의 시대에 우리 모든 고객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eSIM 기술이 PC 영역에도 셀룰러 커넥티비티 채택을 촉진함으로써 우리의 가입 관리 솔루션으로 지원할 수 있는 OT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로안 손스(Roanne Sones) 윈도우즈와 디바이스 전략과 생태계 담당 총괄매니저는 “eSIM이 제공하는 확장된 셀룰러 커넥티비티 역량은 윈도우즈 10 플랫폼을 풍성하게 하고 항상 연결된 윈도우즈(Always Connected Windows)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OT와의 긴밀한 협력은 이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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