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효율적으로 의미 있게 네트워크 용량을 증가시키는 모바일 무선 액세스 솔루션 공급업체인 블루 다뉴브 시스템즈(Blue Danube Systems)이 라이선스된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방식) LTE 대역에서의 매시브(Massive) 다중 인풋 다중 아웃풋(MIMO) 시스템의 첫 상용화 시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험은 매시브 미모(Massive MIMO) 시스템을 위한 기록적인 160W 송신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첨단 3D 빔 형성(Beamforming)을 위해 블루 다뉴브의 빔크래프트 500(BeamCraft™ 500) 액티브 안테나 제품을 사용해 수행했다. 고화질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High Definition Active Antenna System, HDAAS™) 기술에 기반한 96 엘리먼트 빔크래프트 500(96 Element BeamCraft 500)은 필요한 곳에 신호 에너지를 원활하고 지능적으로 집중할 수 있으며 무선통신 사업자로 하여금 높은 수요 영역을 더 잘 서비스하게 하고 간섭 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업계 최초 시험은 블루 다뉴브 시스템즈의 투자사인 세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퍼니(Shenandoah Telecommunications Company, 센텔(Shentel))과 AT&T와 함께 수행했으며 3달 동안 10 TB 이상의 데이터를 지원했다. 시험 현장에서 빔크래프트 500으로 기존 안테나의 단순한 개조를 통해 처리량의 2~5배 개선이 레거시 설치와 동일한 송신출력의 하이트래픽 수요 영역의 사용자를 위해 시연 됐다. 또한 전에 144 p만 가능해 시간을 질질 끌던 기존 시스템에서 순간적인 비디오 처리량과 숙련된 유연한 1,080 p HD 비디오에서 최대 20배 개선 효과를 봤다. 두 번째 시험 단계는 별도의 운영모드와 트래픽 시나리오를 테스트 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의 LTE 네트워크에 배포를 위한 FDD Massive MIMO 시스템의 첫 상용화 시험이다. 현재까지 상업용 LTE 네트워크의 85% 이상이 FDD 에어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첫 HDAAS™ 시험은 효과적인 역량의 솔루션을 시연해 보였다. 블루 다뉴브는 추가적인 스펙트럼 대역을 위한 별도의 HDAAS™ 제품과 2017년 상반기에 유럽, 호주, 북미에서 여러 차례 시험을 지원한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 방식) LTE를 개발하고 있다.

블루 다뉴브(Blue Danube)의 마크 핀토(Mark Pinto) CEO는 “AT&T와 센텔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라이브 커머셜 네트워크 조건에서 HDAAS 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했다”며 “그 결과는 우리의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과 일치했으며 2016년 2분기에 수행된 최초의 FDD R&D 시험은 우리 제품이 기존 LTE 네트워크의 역량을 개선하기 위한 로우 프릭션 업그레이드(low friction upgrade)로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AT&T의 톰 키틀리(Tom Keathley) 무선네트워크 아키텍처&디자인 담당 수석부사장은 “AT&T는 첨단 역량을 탐구함으로써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역점을 둔다”며 “우리의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블루 다뉴브의 빔 형성 기술을 평가하기 위한 협력 사업은 이런 목적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센텔(Shentel)의 윌리 퍼틀(Willy Pirtle) 무선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 첨단 안테나 시스템의 다재다능함은 이웃 현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제가 된 영역에서 RF 에너지를 극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상업적 네트워크에서의 극적인 성능 개선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주로 비디오 콘텐츠 증가로 인해 상당한 비율로 계속 증가할 것이다. 2022년까지 비디오 콘텐츠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와 함께 현재의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는 미래의 용량 제약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존의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 매시브(Massive) MIMO는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와 링크 신뢰도에서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며 더 많은 라디오 대역을 소모하거나 간섭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밀집 지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비할 수 있게 허용한다. 이는 끊김 현상 없는 데드존(dead zones)의 상당한 감소와 더 나은 품질의 데이터 전송으로 나타났다. 라이브 상업용 네트워크에서 업계 최초의 FDD Massive MIMO 시험의 결과로 블루 다뉴브의 빔크래프트 500 액티브 안테나 제품은 4G뿐 아니라 5G 발전을 위해서도 대역 효용성을 개선하게 될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Massive MIMO 제품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