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소프트 UCaaS 플랫폼, IHS마킷 선정 글로벌 시장 점유율 선도기업 선정
시장 선도 입지 굳혀
  • 2017-01-1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대기업 겨냥한 고급화와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이동하는 클라우드UC 시장, 브로드소프트,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 출시로 시장 선도 입지 굳혀

브로드소프트가 IHS마킷선정 글로벌 UCaaS(Unified Communications as a Service) 플랫폼 선도기업이 되었다. 2016년 2분기 기준 세계 UCaaS 가운데 38%가 브로드소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HS스터디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브로드소프트 UCaaS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었다.

IHS 마킷 VoIP, UC, IMS 수석 연구 디렉터이자 2016년도 4분기 애널리스트 인사이트 보고서 저자인 다이앤 마이어스(Diane Myers)는 “UCaaS 시장에는 전문기업, 네트워크 운영사, 케이블 방송사업자(MSO), 인터넷서비스공급사업자(ISP), 시스템 인터그레이터, 기존 프레미스 기반 벤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옵션이 이렇게 다양하면 각 비즈니스에 따라 적절한 공급사업자와 서비스를 골라내는 일이 복잡해진다. 우리의 연구결과와 데이터가 보여준 바대로 브로드소프트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가동되고 있는 베이스 시트 중 다수를 자사 플랫폼으로 가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11월 브로드소프트는 전 세계에 설치한 클라우드 UC 라인이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2위 기업과 비교해 무려 3배 이상 많은 진기록이다. 또한 브로드클라우드의 새로운 클라우드 UC 라인 출하량 점유율은 2위 기업의 2배에 달했다. 이에 브로드소프트는 오는 2020년 이후로 새로운 클라우드 PBX/UC 시장이 온프레미스 PBX/UC 장비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HS보고서에 따르면, UCaaS 시장이 대기업을 겨냥해 고급화되고 있고 클라우드 텔레포니/UC 구축 시장을 점령한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향해 이동 중이라는 것이 브로드소프트의 관측이다. 기업들이 프레미스 기반의 PBX와 UC 벤더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브로드소프트는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Broadsoft Business) 출시를 통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믿고 있다.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는 클라우드 PBX, 통합 커뮤니케이션, 팀 협업 및 컨택센터 애플리케이션이 완전히 통합된 종합 포트폴리오 제품으로 공인된 파트너에 의해 클라우드 형태로 구현된다.

타헤르 베베하니(Taher Behbehani) 최고 디지털 및 마케팅 책임자(CDMO)는 “브로드소프트는 제3자 플랫폼, 자체 플랫폼 및 기존의 벤더사 등 수많은 경쟁사를 물리치고 글로벌 클라우드 통합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부상했다는 게 IHS 보고서의 결론이다”며 “멀티 테넌트 UCaaS 솔루션이 비용과 확장성 측면에서 서비스 사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는 앞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는 “브로드소프트는 시장 내 초기 활동 외에 1등급(tier 1) 서비스 사업자와 틈새시장의 경쟁력 있는 소규모 기업까지 글로벌 플랫폼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것이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며 “이러한 다변화, 글로벌화 움직임이 있었기에 브로드소프트는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버라이즌, 로저스사와 함께 모바일 UC/기업용 VoLTE 서비스를 대규모로 출시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모바일 중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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