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MS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뤄
  • 2016-10-1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체성분분석기 제조는 물론 지속적인 개인 체성분 관리 서비스까지 비즈니스 확장
- 오피스 365 및 애저 등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글로벌 지사 간 내부 커뮤니케이션 통합, 고객 서비스 속도와 질 향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의료 기기 제조 기업인 인바디(InBody, www.inbody.com)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기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인 체성분 관리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됐다.

인바디는 피트니스 센터나 병원에서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할 때 사용되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만드는 회사다. 인바디는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일어날 만큼 큰 글로벌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피스 365와 애저를 도입한 인바디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냈다. 오피스 365로 전 세계 지사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일하고, 협업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애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T 관리 측면에서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보다 보안과 운영, 모바일 업무 등의 대응에 유리해졌다.

  

이로써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인바디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 만약 해외에서 바로 해결하기 까다로운 문제가 생겨도 본사 엔지니어들이 직접 출장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각 법인에 있는 직원이 문제를 영상으로 찍은 후 이를 기업 내부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영상으로 보내는 프로세스로 오피스 365를 통해 빠르고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준다. 셰어포인트 온라인(SharePoint Online)기반의 클라우드 문서 공유, 메시징 및 온라인 회의를 위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온라인(Skype Online) 등을 활용해 전세계 직원들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도 향상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센터는 미국의 HIPAA(개인병원기록보호법)을 비롯해 글로벌 표준 규제를 준수하고 있어 인바디는 복잡한 규제 인증 작업 없이도 현지 국가의 까다로운 헬스케어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서비스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됐다. 오피스 365 역시 ISO27001, ISO27018 개인정보 보호, 정보 보안 등 보안과 관련된 법을 충족하고 있으며 데이터 전송 시에도 안전하게 암호화되므로, 보안 수준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인바디 IT 총괄을 맡고 있는 고재흥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와 애저를 통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맞춤형 데이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 셈”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의 유현경 이사는 “인바디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추어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멘텀을 강화하게 된 성공적인 기업 사례”라며 “앞으로 국내 더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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