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는 0 V ~ 15 V DC 전원공급레일용 전력 및 에너지 모니터 신제품(제품명: LTC294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력 및 에너지 모니터링 IC는 전류 측정을 위해 외부 감지 저항을 사용한다. 하지만 적합한 감지 저항을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고전류를 처리해야 할 때나 사용해야 하는 감지 저항의 발열이 커서 보드 면적을 많이 차지하거나 측정 정확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때는 더욱 그렇다.
▲ I2C 또는 SP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에너지, 전력, 충전, 전류 및 전압 모니터
LTC2947은 300 μΩ 온도 보상 감지 저항을 통합하고 있어 사용자가 감지 저항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며, 최대 ±30 A에서 1.2%의 정확도로 에너지 판독이 가능한 간단한 24mm2 솔루션을 제공한다. 30 A의 풀스케일 전류를 측정할 때 LTC2947의 통합 감지 저항에 대한 전압 강하는 약 9 mV에 불과해 30 A 레일 측정시 약 0.25 W, 6 A 레일 측정 시 약 10 mW의 파워소모가 발생한다. 이처럼 낮은 열 소산 특성 외에 LTC2947은 오프셋이 고작 6 mA(또는 1.8 μV) 정도로 낮기 때문에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DR)를 제공한다.
통합된 3개의 델타시그마 ADC(Δ∑ ADC)와 1개의 내부 또는 외부 정밀 타임 베이스(크리스탈 또는 클록)는 전류, 전압, 전력, 충전, 에너지, 온도, 시간을 포함한 여러 개의 파라미터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최소값과 최대값을 포함한 모든 디지털 판독 결과는 I2C나 SPI 둘 중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선택해 접속할 수 있는 레지스터에 저장된다.
▲ LTC2947 블록 다이어그램
측정값이 미리 설정한 경고 제한 범위를 넘게 되면 경고 신호를 호스트에 알려주기 때문에 폴링(polling)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 LTC2947은 보드 레벨 에너지 소비를 정확하게 평가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파라미터들에 대해 접속할 수 있게 해주며, 레일투레일 동작 범위는 단락이나 블랙아웃 상황에서 추가적인 회로 구성 없이 전류 레벨을 모니터링 하는데 매우 이상적이다.
LTC2947의 주요 특징
· 300 μΩ 감지 저항을 통합한 ±30 A 전류 측정 범위
· 전류(1.0%), 전압(0.5%), 전력(1.2%), 충전(1.0%), 에너지(1.2%) 모니터링
· 0 V ~ 15 V 레일투레일 입력 범위
· 전압 및 전류의 즉각적인 곱셈을 위해 3개의 Δ∑ ADC 통합
· 내부 ±1% 또는 외부 타임 베이스
· 연속 스캔 및 스냅샷 모드
· 최대 및 최소값 추적
· I2C 또는 SPI 설정 인터페이스
· 32리드 4 mm x 6 mm QFN 패키지
상용 및 산업용 온도 범위에 특화된 LTC2947은 32리드 4mm x 6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샘플과 평가 보드는 온라인이나 각 지역별 리니어 테크놀로지 영업사무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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