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50Mbps 고속 통신용 광커플러 출시
  • 2016-08-3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연면거리와 공간거리가 모두 8 mm이고 격리 두께가 0.4 mm로 격리 기능 강화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산하 스토리지 및 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컴퍼니가 8월 31일 업계 최초로 데이터 처리속도가 최대 50 Mbps인 고속 통신용 광커플러(photocouple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2종 ‘TLP2767’과 ‘TLP2367’은 오늘부터 출시한다.
 
‘TLP2767’은 업계 최초의 50 Mbps 제품으로 연면거리(creepage distance)와 공간거리(clearance distance)가 모두 8 mm이고 격리 두께가 0.4 mm여서 격리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은 SO6L패키지로 포장해 격리 전압 5,000 Vrms(최소)를 보장한다. ‘TLP2367’은 5핀의 소형 SO6 패키지로 포장돼 있어서 5 mm(최소)의 연면거리 및 공간거리와 3750 Vrms의 격리 전압을 보장한다. 이들 두 제품은 패키지 높이가 2.3mm(최대)로 낮고 UL1577과EN60747-5-5를 포함한 국제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킨다.
 
 

이들 광커플러 신제품은 20 ns(최대)의 전파지연시간, 8 ns(최대)의 펄스폭 왜곡 및 10 ns(최대)의 전파지연 왜곡을 보장한다. 이들 제품은 인버터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부동(不動)시간을 줄이는데 사용해 시스템의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입력 측면에서 도시바의 고출력 적외선 LED를 채용하면 한계 입력 전류를 도시바의 기존 제품 보다 2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출력 측면에서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공정으로 만든 광검출기IC(집적회로)는 도시바의 기존 제품에 비해 공급 전류를 50% 정도 감소시켜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비용을 감소시킨다. 더구나 이들 신제품은 최고 온도 125도C에서 공급 전압이 2.7 V ~ 5.5 V로 보장됨으로써 시스템 운영 전압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 주요 응용제품은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장치(PLC), I/O 인터페이스, 태양광 발전(PV) 인버터, FA(공장 자동화) 인버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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