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SAM에 지적재산권 보호 솔루션 공급
  • 2016-07-22
  • 편집부

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Snell Advanced Media(SAM)에 유연성과 보안성을 갖춘 포괄적 형태의 라이센싱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SAM은 방송사와 후반제작 및 미디어 업계를 대상으로 생중계 제작, 편집, 송출, 인프라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SAM은 젬알토 센티넬 자격 관리 시스템(EMS)과 권리 관리 시스템(RMA)을 통해 소프트웨어 도구인 xFile 신규 제품군의 라이센싱 운영 및 지적재산권(IP) 보호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

xFile 프레임워크 개발은 후반제작 솔루션의 기반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변화시켰다. SAM는 젬알토를 통해 감사 및 갱신 보고, 제품 활성화 등 운영 효율성 향상시키고 지적재산권 도용을 방지하는 라이센싱 신청 수단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제레미 코트니(Jeremy Courtney) SAM 미디어 프로세싱 소프트웨어팀장은 “소프트웨어 상업 출시 전에 우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템퍼링을 차단할 필요가 있었다”며 “역동적인 미디어, 방송업계에서 사업을 운영하면 디지털에 능숙한 고객층이 점차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보안을 강화하고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차별화를 줄 수 있다. SAM의 온디멘드 프레임워크가 갖는 장점 중 하나는 유연성과 확장성이다. 우리가 선택하는 보안 및 라이센싱 솔루션 역시 동일한 장점을 갖춰야 하며, 센티넬 RMS와 EMS의 추가를 통해 이 장점은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센티넬 RMS는 SAM이 xFile 제품군에 다양한 라이센싱 모델 및 패키징 옵션을 손쉽게 제공 및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SAM 제품의 패키징 및 판매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애플리케이션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침해 위험을 감소시킨다.

센티넬 EMS는 구매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 풀필먼트(fulfillment) 및 활성화 등 개별 제품군과 백오피스 라이센싱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격을 관리한다. SAM은 센티넬 EMS 라이선스 서버와 자체 스토어를 통합해 온라인 고객들이 결제, 주문 충족, 활성화,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등을 셀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센티넬 EMS는 결제가 처리될 때마다 사용자 자격을 생성하고 고객에게 활성화 코드를 부여한다. 젬알토는 이와는 별도로 Salesforce.com 커넥터를 공급해 센티넬 EMS와 SAM의 CRM 시스템이 미래에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제이미 롱무이(Jamie Longmuir) 젬알토 영국지부장은 “SAM의 솔루션 전환은 현재 기기 벤더사 시장이 겪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벤더사들은 연관업계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디지털 변혁이 과금 및 패키징 모델에 가져다 줄 잠재력의 가치를 선제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젬알토와 SAM의 협업은 소프트웨어 라이센싱과 자격 관리가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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