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키, 인사이드 시큐어의 사물인터넷 집적회로와 반도체 사업 부문 인수
사람과 사물 간 신뢰할 수 있는 최초의 완벽한 종합 사이버보안 플랫폼(IoT) 창출
  • 2016-05-20
  • 편집부

보완 제품으로 유의미한 교차판매 기회 제공
1300만 스위스프랑에 해당하는 거래 대금은 현금과 와이즈키 발행 전환사채의 혼합 방식으로 지불

선도적인 사이버보안 기업인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이 오늘 모바일과 커넥티드 디바이스용 내장 보안 솔루션 선도기업인 인사이드 시큐어의 보안 사물인터넷(IoT) 집적회로 솔루션과 반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수 의향을 공표했다.

이 인수합병과 기술 통합으로 최초의 사람과 사물 간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종합 사이버보안 플랫폼(IoT)이 창출된다. 와이즈키 사이버보안 지원에는 인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인증, 권한설정, 서비스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번 거래 범위에는 제품과 기술, 고객 계약, 특정 특허의 양도가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겨냥한 보안 집적회로의 개발과 판매 관련 자산 양도뿐 아니라 R&D, 영업, 마케팅, 지원 부문의 완벽한 팀의 이전도 포함된다. 인사이드 시큐어가 사물인터넷, 위조방지, 브랜드 보호, EMV 지불결제 카드, 보안 접속 부문에서 2015년에 거둔 예상 수익(미감사 정보)은 3360만 달러였다. 원활한 고객 양도를 위해 현 제품 및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존 인사이드 시큐어 고객에 대한 지원과 솔루션 제공은 계속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와이즈키는 200만 스위스프랑(순 현금 지급액)의 현금을 지불하고 1100만 스위스프랑에 해당하는 와이즈키 B 클래스 주식(WISeKey Class B Shares)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전환사채는 9개월 만기에 2% 이자가 붙게 되며 2개월의 매각제한 기간이 끝나면 인사이드 시큐어의 재량으로 전환사채를 와이즈키 B 클래스 주식으로 전환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와이즈키는 이 전환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해줄 권리가 있으며 인사이드 시큐어는 전환사채 원금의 최대 30%까지 현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주식과 자산 매매계약의 효력은 프랑스에 있는 인사이드 시큐어의 노동자협의체와 관례적인 정보 전달과 협의 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발휘되며 관례적인 서명과 상장폐지 조건이 뒤따르게 된다. 인수계약 체결과 종결은 2016년 3분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의 사람과 사물 간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종합 사이버보안 플랫폼(IoT) 창출

와이즈키 솔루션 덕분에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는 상호 인증과 인식, 무결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 받는 네트워크로 거듭날 수 있다. 신뢰에 바탕을 둔 이런 사이버보안 플랫폼은 ID 인증과 유효한 무결성 보고서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신뢰 받는 그룹 소속의 동류 디바이스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이드 시큐어의 집적 회로는 와이즈키의 암호화 RoT(Root of Trust)와 디지털 인증이 하드웨어 볼트(hardware vault)에 상주하게 함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을 암호화하고 디바이스를 인증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을 확보한다. 또한 유도 동력에서 작동하는 강력한 암호 기능을 활용해 현재 전세계 25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내장된 와이즈키 RoT의 대대적인 확산을 촉진해 모든 종류의 사물인터넷 제품에 활용될 수 있게 한다.

급속한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대응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동화 디바이스와 장비 수백만 개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인증 처리하는 역량이 공장에서부터 병원 수술실, 주택에 이르기까지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냉장고와 시계, 웨어러블, 와인병에 이르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보안시장은 2015년의 68억 9000만 달러에서 2020년 2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다음 5년 동안 연 35%의 성장이 예상된다. 대대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연결 객체는 정기적인 공격 위험에 노출돼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와이즈키의 칼로스 모레이라(Carlos Moreira) 회장 겸 CEO는 “이번 인수로 고객은 집적회로 내에 개인정보를 내장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체계를 갖춘 신뢰 받는 완벽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와이즈키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즈키의 암호화 RoT와 인사이드 시큐어 기술의 결합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연결시켜 결제를 포함한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즈키 기술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커뮤니케이션에 합의하기 전에 신뢰 받는 플랫폼 그리고/또는 블록체인(blockchains)을 경유해 디지털 신원을 인증 받게 한다”며 “이런 포괄적이고 신뢰 받는 완벽한 사이버보안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사물의 연결 세계에서 안전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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