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와 텔리아소네라, 텔레매틱스를 시작으로 IoT분야서 협력하기로 합의
  • 2016-02-24
  • 편집부

통신,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인터넷용 컨슈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ZTE코퍼레이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북유럽 국가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와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공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텔레매틱스를 시작으로 IoT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ZTE의 자회사인 ZTE웰링크(ZTEWelink)는 무선통신 모듈, 텔레매틱스 터미널 및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텔레매틱스 연구개발(R&D)의 주요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식에는 텔리아소네라의 한스 달버그(Hans Dahlberg) 글로벌 M2M서비스 총괄, ZTE코퍼레이션의 재키 장(Jacky Zhang) 수석 부사장 및 ZTE웰링크의 왕 지준(Wang Zhiju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ZTE코퍼레이션의 재키 장 수석 부사장은 “ZTE의 4G기술과 텔리아소네라의 혁신적 서비스가 결합하면 사용자들이 자동차는 물론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현재는 신형 고급 모델 자동차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지만 이 서비스를 제공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고객들이 인터넷 연결 혜택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회사가 IoT분야에서 차지하는 강력한 위치와 디바이스를 광범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연결시키는 역량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ZTE는 2009년부터 IoT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2014년에는 산업 정보화를 목표로 하는 M-ICT전략을 제안했다. ZTE는 현재 IoT산업과 지능 특허(Intelligent Patent) 레이아웃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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