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의 확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용 능력 확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www.redhat.com)은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Red Hat Gluster Storage)’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협력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셰어드 낫싱(shared-nothing), 스케일-아웃 방식의 솔루션으로, 퍼블릭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탄력적이고 강력한 파일 스토리지를 찾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이 이용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온프레미스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동일한 스토리지 기술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기존 애플리케이션들을 클라우드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전통적인 하드웨어 스토리지 솔루션은 이러한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하지 못하지만,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인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을 위해 요구되는 수준의 호환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은 레드햇 클러스터 스토리지를 통해 아래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유연한 확장성 -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를 통해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뛰어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여러 대의 구글 퍼시스턴트 디스크(Google Persistent Disks)들 합쳐서 중단 없이 몇 분만에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확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고가용성 단일 스토리지 풀을 생성할 수 있다.
- 민첩성 -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확장하여 이동시키기 위한 민첩성을 제공한다. 호환가능한 분산된 파일 시스템인 포지엑스(POSIX)는 애플리케이션을 재프로그래밍하지 않고 호환이 가능한 범용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위한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 -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를 통해 고객들은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전략을 클라우드에서 그대로 연계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생산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백업 치 재해복구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의 레드햇 솔루션 제공을 지속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의 일환이다. 구글은 지난 2013년 11월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제공 업체 프로그램(Red Hat Certified Cloud Provider Program)에 가입하였으며 그해 12월 레드햇은 레드햇 클라우드 액세스(Red Hat Cloud Access)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 기반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클라우드 액세스는 프로바이더들에게 제공되는 레드햇 서브스크립션 옵션 기능이다. 또한 최근에는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Red Hat JBoss Middleware),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아토믹 호스트(Red Hat Enterprise Linux 7 Atomic Host)와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Red Hat OpenShift Dedicated)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활용가능하게 됐다.
레드햇 스토리지와 빅데이터 부문 랜가 랜가차리(Ranga Rangachari)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퍼블릭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나가면서 스토리지는 하드웨어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진화하고 있다”면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스케일 아웃이 가능한 유연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페타바이트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해나가기 위해 구글과 협력을 확장해 나가는 것에 즐겁게 생각한다. 구글과의 협력 확대로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혹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증가하는 스토리지 요구에 맞춰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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