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사이 지방에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면적인 방재 솔루션 구축
NTT 산하 ICT 솔루션 및 국제통신사업부인 NTT커뮤니케이션즈 코퍼레이션(NTT Communications Corporation, 이하 NTT컴)이 일본 중부 간사이 지방에 NTT 컴의 5번째 데이터센터인 오사카 5 데이터센터를 오사카 도심에 개설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시설은 1600개의 랙 설치가 가능한 약 3500제곱미터의 서버실을 갖췄다.
오사카 5 데이터센터는 NTT 컴의 넥센터(Nexcenter™)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최근 추가된 시설로서 11층 규모의 전용 데이터센터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광범위한 재해 대책과 이상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NTT 컴의 고객이 확신을 갖고 효율적으로 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면적인 방재 시스템
오사카 5 데이터센터는 난카이 해구에서 대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오사카 지역에서의 지진, 지진해일, 홍수 등의 재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방재 대책을 갖추고 있다.
전력설비, 통신시설, 서버실 등 중요 시설이 지상 7미터가 넘는 2층 이상의 시설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가 침수되는 흔치 않은 경우에도 장비는 안전하게 계속 작동된다. 지진의 강력한 진동 영향을 완화해주는 면진시설은 건물 1층이 침수될 경우 안전한 작동을 위해 2층 바로 아래에 설치돼 있다. 또한, 진앙 부근의 수직 진동을 억제하기 위한 지진 완충장치도 마련돼 있다.
전기는 가장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별도의 수변전설비(power substation)를 통해 공급받는다. 이 시설은 도로 건설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통신 케이블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의 내진 통신케이블 터널에 바로 연결돼 있다.
오사카 5 데이터센터는 또한 임대사무실 공간에 백업 전기를 공급해 BCP 솔루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상적인 네트워크 환경
오사카 5 데이터센터는 케이블 터널을 관통하는 광섬유를 통해 인터넷 연동(IX)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일본 서부의 NTT 컴 주요 데이터센터와 직접 연결돼 고품질의 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에 지속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아크스타 유니버설 원(Arcstar Universal One) 가상사설망(VPN)을 포함한 NTT 컴의 고속, 대량의 인터넷 백본과 네트워크 서비스 외에, 전세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원활한 IC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올 3월부터는 안전한 저지연의 새 데이터센터 연결서비스를 통해 오사카의 5개 NTT 컴 데이터센터를 마치 하나의 설비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최대 10Gbps의 최선노력 회선인 광섬유를 제공한다.
고효율 장비 채택으로 저비용 운영 실현
오사카 5 데이터센터는 탁월한 효율성 덕분에 오사카의 NTT 컴 데이터센터 중에서 가장 낮은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TT 컴은 냉각에 들어가는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초로 효율적인 냉각 벽을 채택해 서버실에 차가운 공기를 불어 넣어주고, 외부 공기를 이용한 간접 냉각 방식도 활용한다.
NTT 컴은 일본의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한 폭발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히 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및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BCP 목적을 수행하기에는 도쿄로부터 너무 먼 일본 서부 지역의 백업 시설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의 금융기관과 제조업체 사이에서도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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