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로이, USB 2.0 HSIC 디코드 테스트 솔루션 발표
  • 2011-10-31
  • 박만재 기자, mann@elec4.co.kr



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 www.lecroy.co.kr)가 USB 2.0 HSIC 프로토콜 디코드 옵션을 발표했다.

르크로이 HSIC(High Speed Inter-chip) USB 솔루션은 오실로스코프의 물리적인 계층(아나로그)인 파형 신호 위에 HSIC 코딩값을 직접 표시하여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디코딩된 데이터는 화면 아래에 표 형식으로 제공되며, 빠른 줌(quick zoom) 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터치하면 특정 패킷을 즉시 확대하여 볼 수 있다.
HSIC 기술은 임베디드 주변 시스템의 마이크로칩 통신을 위한 기술로서 전통적인 USB 호스트-디바이스 방식을 기반으로 기존의 수많은 코드들을 활용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HSI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 같이 빠른 타임 투 마켓이 필수적인 분야에 효율적인 기술이다.

USB 2.0 HSIC 프로토콜 디코드 옵션은 WaveRunner, WavePro, WaveMaster 및 LabMaster 오실로스코프에서 사용 가능하다. HSIC 트래픽의 처리 및 애플리케이션단의 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를 검증하고자 한다면, 프로토콜 분석기의 기능을 제공하는 르크로이의 프로토싱크(ProtoSync) 옵션을 활용하면 된다. 이 디코드 옵션은 오실로스코프의 물리 계층 신호와 이에 상응하는 프로토콜 분석 기능을 완벽하게 연결하고 시간적으로 동기화하여 가장 빠른 디버그를 완성해준다.
USB 2.0 HSIC는 USB 2.0 차동 신호를 스트로브와 데이터 링크로 단순화시켜서 기존 USB 2.0에 비해 소비 전력을 줄이고 보드 공간을 절약해준다. HSIC는 칩과 칩의 통신을 위하여 임베디드 컴퓨팅 시장에서 신속하게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르크로이의 WaveRunner 6Zi 오실로스코프는 온보드 USB PHY를 활용한 HSIC 프로토콜 트리거 기능을 올해 말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USB 1.x와 2.0 프로토콜 트리거 기능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

르크로이의 대표적인 중급사양 오실로스코프 WaveRunner 6Zi 시리즈는 현재 USB 2.0 HSIC를 위한 모든 범위의 하드웨어 시리얼 트리거(데이터 처리, 오류 및 버스 이벤트 트리거 등), 디코드, 프로토콜 분석, 고급 디버깅 테스트를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WaveRunner 6Zi는 400 MHz~4 GHz, 최고 40 GS/s 샘플속도, 최대 256 Mpts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8비트와 12비트 고분해능 모델이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