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RF 전력 트랜지스터 통해 산업·의료 분야 기술 구현 간소화
  • 2015-11-04
  • 김언한 기자, unhankim@elec4.co.kr

프리스케일반도체(한국 대표이사 황연호, 이하 프리스케일)가 2450 MHz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에 넓은 대역에서 RF전력을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RF전력 트랜지스터를 발표했다.
현재 양산 중이며 RF 파워 툴(Power Tool)과 호환되는 RF 증폭기 모듈과 함께 레퍼런스 회로가 공급된다.
마그네트론 및 기타 진공관 시대의 기술에 대체하도록 설계된 ‘MRF7S24250N’은 피부 치료, 무수혈 외과 수술 및 암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난방 및 건조, 재료 용접, 플라즈마 조명 시스템 등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제조업체에 우수한 정밀도 실현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최대 250 W의 출력 레벨까지 정확한 전력 제어를 지원해 산업용 마그네트론보다 훨씬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프리스케일 RF 사업부 RF 산업 운영담당 피에르 피엘(Pierre Piel) 책임자는 “반도체 RF 전력 트랜지스터의 신뢰성과 제어의 장점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까지 산업용 시스템 설계자들이 이를 쉽게 배포하고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는 없었다”며 “이 제품은 고객에게 제품화 기간 및 개발 비용과 관련해 커다란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품의 주파수와 위상 변환 능력은 필요할 때만 RF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해주며, 일정 출력 레벨을 제공하면서도 시간에 따른 성능 열화가 없이 수 백 수 천 시간 동작한다. 사실상 정기적인 유지 보수를 위해 대상 시스템을 중단시킬 필요가 없는 반도체 장비에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32 V RF 전력 LDMOS 트랜지스터는 14.5 dB의 게인(Gain) 및 55% 효율에서 250 W CW(연속파)를 제공할 수 있다.
이전에 출시된 MRFE6VP61K25N, MRFE6VP6600N 및 MRF8VP13350N 트랜지스터와 동일한 플라스틱 패키징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되며, 업계 표준 Air-cavity 세라믹 트랜지스터 패키지보다 최대 30% 낮은 열 저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스케일 관계자는 “트랜지스터를 낮은 접합 온도에서 작동시킬 수 있으며, 열 방출량 요구 사항을 줄여 전체적인 시스템 비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며 제품의 장점을 밝혔다.
MRF7S24250N은 프리스케일의 새로운 RF 파워 툴(Power Tool)의 지원을 받는데, 이 기기를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테스트 장비를 설치하거나 방대한 RF 기술 지식 없이도 반도체 RF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PC 중심 기기는 신호 발생기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트랜지스터 온도와 반사 전력을 포함한 10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제공하는 측정 벤치로도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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