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협력해 윈도우8 기반 HID 센서 솔루션도 개발
소비가전 및 휴대용 MEMS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이하 ST)가 세계 최소형 3축 아날로그 자이로스코프 및 고성능 3축 디지털 출력 자이로스코프 등의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았다.
또 휴대전화, 태블릿, 기타 스마트 소비가전 기기 등의 모션 구동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인용 내비게이션 기기의 추측 항법(dead-reckoning) 및 맵-매칭 기능과 지능형 전력 절감, 그리고 자유낙하 감지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iNEMO 6DoF 관성 모듈을 발표함으로써 모션 센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ST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윈도우8 기반 태블릿 및 컴퓨터에서 구동 가능한 동작 및 방향 HID(Human Interface Device) 센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ST의 HID 센서 솔루션은 x86과 ARM 프로세서 모두에서 플러그-앤-플레이, 턴-키 이점 등을 제공한다.
이는 MS 센서 드라이버 스택과 ST의 센서 컨트롤러 펌웨어를 통해 드라이버를 개발해야 하는 장비 제조업체들의 요건을 완화시키고 최종 사용자들은 윈도우8에 구축된 스크린 회전 또는 실내 위치 확인 기능 등과 같은 센서 기능들을 사용하여 iNEMO 모듈에 통합된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한 추가적인 전력 절감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머시닝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소형 3축 아날로그 자이로스코프, ‘L3G3250A’은 게임 및 가상현실 입력 장치, MMI(man-machine interfaces) 모션 제어,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 가전기기, 로봇 등과 같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패키지 크기가 3.5mm x 3mm x 1mm에 불과하여, 풋프린트를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 세대의 40%까지 줄일 수 있다.
‘L3GD20’은 고성능 3축 디지털 출력 자이로스코프로, 센싱 분해능이 우수하며 오디오 잡음 및 진동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다. 공진 주파수가 오디오 대역폭보다 높으며, 더욱 더 우수한 정확도 및 신뢰성으로 동작한다. 이는 PCB를 통해서 결합되는 기계 진동과 스피커를 센서에 가깝게 탑재했을 때 유입되는 오디오 잡음에 대해서 완벽한 내구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배터리로 구동하는 휴대기기의 제한적인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ST의 신제품 자이로스코프는 파워다운 및 슬립 모드를 제공하고 임베디드 FIFO 메모리 블록을 내장하여 더욱 더 지능적인 전력 관리를 실현한다. 또한 2.4V부터 3.6V에 이르는 어떤 전원 전압으로나 동작할 수 있다.
iNEMO 관성 모듈은 현재 양산 중인 소자보다 크기가 약 50% 축소된 제품으로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 3축 디지털 가속도계, 3축 디지털 자력계, 근접 센서, 기압 센서, 그리고 iNEMO 엔진 센서 퓨전 알고리즘과 I2C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HID를 실행하는 STM32 MCU를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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