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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목)
2026.08.27 (목)
슈나이더 일렉트릭, 상반기 고객 탄소 배출 5,000만 톤 이상 감축
2026-08-27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Impact 2030’ 상반기 성과 공개…스코프 1·2 탄소 배출량 2017년 대비 82% 감축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로드맵 ‘Impact 2030’의 2026년 상반기 성과를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Impact 2030은 △글로벌 에너지 전기화 선도 △산업 혁신 △인재 잠재력 확대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전략적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2030년까지 10점 만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범 6개월 만인 2026년 상반기 3.69점을 기록해 연간 목표인 4.20점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동시에, 고객과 공급망 전반으로 지속가능성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스코프(Scope) 1·2 탄소 배출량은 2017년 대비 82% 감축했으며, 스코프 3 배출량은 2021년 대비 12% 줄였다는 것이다.


고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탈탄소 전환도 적극 지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절감하거나 전기화한 에너지는 총 1억2,950만 MWh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5,000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거나 회피했으며, 2018년 이후 누적 고객 탄소 절감·회피 규모는 9억1,300만 톤을 기록했다. 아울러 자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29%에 에너지 및 탄소 인사이트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 현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제품과 공급망을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상반기 설계 단계에 있는 주요 제품군의 27%가 새로운 ‘Future-designed’ 접근법을 통해 순환경제 및 환경 우수성 기준을 충족했다. Future-designed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년 이상 축적한 에코디자인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제품과 솔루션의 핵심 가치에 통합하는 Impact 2030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공급망 탈탄소화 프로그램인 ‘Zero Carbon Pathway’는 적용 대상을 1,500개 공급사로 확대하고, 스코프 3 배출량과 제품 탄소발자국(PCF) 측정을 새로운 요건으로 추가했다. 2026년 2분기에는 15개 공급사가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며, 200회 이상의 기술 세션과 1,000개 이상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디지털 도구 도입을 통해 공급망의 탈탄소 역량을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인적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숙련 임직원의 16%가 역량 개발과 지식 전수 활동에 참여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은 세계경제포럼(WEF)의 ‘Future of Inclusion Lighthouse’로 선정됐다. 또한 2009년 이후 누적 6,700만 명의 지속가능한 전력 접근을 지원하고, 137만 명의 청년에게 전기화 및 지속가능성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총 5개 사업장이 그룹의 다기준 평가 체계인 ‘임팩트 워크플레이스(Impact Workplaces)’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너지 효율과 탈탄소화, 순환경제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에스더 피니도리(Esther Finidori)는 "Impact 2030 출범 6개월 만에 목표를 실질적 행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은 끊임없는 변화의 여정인 만큼, 견고한 기반 위에서 다시 한번 목표를 높이고 비즈니스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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