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임상영양 AI의 개발 방향과 연구 소개...의사·임상영양사 등 참여하는 다기관 전문가 평가단 모집
임상영양 AI 기업 (주)뉴지엄랩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미래관 1층 HBIC Medi-Tech Demo Zone에서 현재 개발 중인 임상영양 Vertical AI ‘NUSEUM AI’의 개념과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뉴지엄랩이 구축하고 있는 임상영양 데이터, 안전성 판단 로직, 근거 검색 구조와 AI 검증체계를 소개하고 의료·영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개발 단계의 연구 전시다.

NUSEUM AI는 건강 상태, 질환, 알레르기, 복약 정보와 건강 목표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식품, 메뉴, 식단 및 영양 가이드를 제공하는 Clinical Nutrition Intelligence Layer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의료, 디지털헬스, 식품 및 커머스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는 API·SDK 기반 인프라로 확장하는 것이 (주)뉴지엄랩의 목표다.
뉴지엄랩은 일반 생성형 AI가 답변을 확률적으로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정보와 안전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임상영양 지식, Safety Rule Engine과 근거 검색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질환별 금기, 알레르기 및 약물·영양 상호작용을 우선 점검하고, 근거수준, 최신성, 질문 유사도를 고려해 관련 문헌을 검색한 뒤 추천 이유와 출처를 함께 제시하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발 중인 AI의 기능뿐 아니라, 개인맞춤 임상영양 AI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지에 관한 Personalized Clinical Nutrition AI Validation Framework와 Golden Dataset 구축 연구도 함께 소개한다. 뉴지엄랩은 한국영양학회 및 의료기관 연구진의 자문과 검토를 바탕으로 검증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비만 및 GLP-1 기반 영양관리를 우선 영역으로 설정하고, 실제 임상 및 영양상담 상황을 반영한 질문과 표준답안으로 구성되는 Golden Dataset을 구축하고 있다. 질문과 답안은 전문가 검토와 내용타당도 평가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NUSEUM AI와 범용 거대언어모델의 답변을 동일한 조건에서 블라인드 평가할 계획이다.
뉴지엄랩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기관 전문가 평가단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사, 임상영양사 등 관련 분야 연구자다. 신청자 가운데 전문 분야와 경력 등을 고려해 평가자를 선정하고, 선정 여부와 구체적인 평가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평가자는 향후 모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NUSEUM AI와 비교 AI의 답변을 평가하고, 개인맞춤 임상영양 AI의 정확성, 안전성, 근거 기반성과 실무 활용성을 검토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AI와 Validation Framework를 개선하고 향후 학술발표 및 연구로 발전시키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영 뉴지엄랩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임상영양 AI가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안전성 로직과 검증 기준을 공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개발 초기부터 의료·영양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활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Nutrition Intelligence Infrastructure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가 건강과 영양 영역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답변을 넘어, 어떤 근거를 사용했고 어떤 위험요인을 확인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전시와 전문가 평가단 모집을 개인맞춤 임상영양 AI의 객관적인 검증 기준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뉴지엄랩은 임상영양 지식, 구조화 데이터, 온톨로지·지식그래프, Safety Rule Engine과 RAG·LLM 기술을 결합해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고 실행 가능한 식사 결정으로 전환하는 임상영양 AI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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