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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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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코리아, ‘로보 챌린지’ 본선으로 미래 AI·로봇 엔지니어 지원해
2026-08-1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전국 5개 권역 예선 통과 학생들 서울 집결…STEM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선보여


‘램리서치 로보 챌린지(Lam Research Robo Challenge)’ 본선 대회가 8월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경기 남부와 북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전국 5개 권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AI·로봇 엔지니어를 향한 꿈과 잠재력을 펼쳤다.


본선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기반으로 로봇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선보였다. 대회 현장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코드를 수정하고 로봇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또래들과 기술과 진로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과 학교를 넘어 STEM 분야에 대한 공통의 관심으로 연결된 학생들은 로봇과 AI, 반도체 등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공유하며 시야를 넓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로봇과 AI, 그리고 반도체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궤도는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산업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혁신의 기반에 반도체 기술이 자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미래 기술을 소비하는 세대가 아니라 미래 기술을 만들어 갈 세대”라며, “AI와 반도체, 로보틱스가 이끄는 변화의 중심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램리서치코리아는 미래 인재들이 과학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STEM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현장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교실 중심 교육을 넘어, 진로 탐색과 산업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램리서치 로보 챌린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산학 협력 기반의 교육 모델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램리서치코리아는 STEM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램리서치 로보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와 공동으로 ‘메모리 아카데미(MEMORY Academy)’를 운영하고, 여성 과학기술 인재를 위한 ‘WISET 글로벌 멘토링’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협력해 ‘세미버스 솔루션(Semiverse® Solutions)’을 활용한 반도체 공정 설계 교육과 테크 아카데미를 제공하는 등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구직자까지 아우르는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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