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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2 (수)
2026.07.22 (수)
[이슈]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 AI·로봇 결합한 ‘피지컬 AI’ 선보인 이유는
2026-07-22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개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 마련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전시회가 열렸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6)’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K-Display는 이번 전시회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참여(142개 기업·기관, 446개 부스)해 미래 산업과 융합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회,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전시회 중앙 테마관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조에서의 AI 전환(M.AX)이 가져올 미래상과 함께, 디스플레이와 AI·로봇이 결합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데모


이와 함께 기업 간 협력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매·기술·무역상담회 등도 마련되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 혁신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대한 산업부 장관상 수여식과 산업계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국장은 “디스플레이는 이제 단순한 화면을 넘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정부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M.AX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지역 중심 생태계 조성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혁신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데모


우수 기업에 대한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기업과 기술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최민환 상무가 수상하였다. 16.3인치, 14.2인치 노트북 패널은 고휘도(2,000nit), 고효율(>150cd/A), 장수명(>2KHr)을 확보하여 어두운 화면에서의 미세한 화질 구현 및 실시간 화질 자동보정 기술을 적용하였다. 화면 얼룩(밝기 불균형 현상)을 개선하여 균일하고 깨끗한 화질을 얻었다.


LG디스플레이(한인효 팀장)는 세계 최초 5k 초고해상도(220ppi) 모니터용 OLED 패널(가독성이 뛰어난 화소배열(RGB Stripe))을 선보였다. 이 패널은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Ghosting)과 입력 지연(Input Lag)을 없애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슈팅(FPS), 스포츠 게임에 최적화- 사무 작업부터 그래픽 작업과 영화 감상까지 모두 아우르는 풍부한 색 표현력(고색재현)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티그리트(조한희 대표)의 AI로봇 플래티Z는 로봇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하고, 외부 서버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처리하는 독자적인 로봇제어장치(BSP·Board Support Package)까지 일체화했다. 업체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솔루엠(전성호 대표)의 Newton E-Paper 32인치 제품은 초저전력(R-paper) 기술 기반으로 화면을 유지하는 데 상시 전력이 필요없어 전원선 연결 없이 작동 가능하다. Reflective Paper는 실제 종이책처럼 주변의 빛을 반사해서 화면을 보여주므로 전력소모가 적고, 화면을 변경할 때를 제외하고는 전력이 필요없다. 초슬림·초경량 설계로 전선 연결이 어려운 벽면, 천장 걸이, 유리창 흡착 등 다양한 장소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미래 인터페이스


영풍지케이(김달수 대표)의 OLED 및 Micro LED용 광 측정 장비는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상을 초정밀 측정하는 화소 검사 장비(휘도계, 측색계 등)를 공급하여 국내 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


티로보틱스(지창현 책임)의 초고청정 생산 공정용 이중(Dual) 진공 로봇은 특허받은 이중 평행 구조를 적용해 로봇 구동 시 부품 마찰로 생기는 미세 먼지와 쇳가루 등을 원천 차단하여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초고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불량률을 대폭 줄여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FAB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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