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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금)
2026.07.10 (금)
삼성 TV 플러스, 뮤지컬 콘텐츠 서비스 시작한다
2026-07-10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어쩌면 해피엔딩’ 단독 공개…광복절 ‘영웅’·추석 ‘사랑의 불시착’도 선보여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가 뮤지컬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좌석 위치나 시청 환경에 따른 경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첫 콘텐츠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의 오리지널 한국 공연이다. 서울 메트로폴리탄 외곽 ‘헬퍼봇’ 전용 아파트를 배경으로 구식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인간의 감정인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7월 12일 오후 7시 삼성 TV 플러스의 단독 채널 STN(Samsung TV Network)을 통해 첫 공개되며,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후에도 매달 대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영웅’,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공개한다.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의 단지동맹을 시작으로 하얼빈 의거와 순국까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며,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 ‘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에는 ’멀티캠(Multi-Cam)’과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등 삼성전자의 영상·음향 기술도 적용됐다.


멀티캠 기능은 무대의 4개 시점을 동시에 제공해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정 배우나 장면에 집중하는 등 기존 공연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반의 공간 음향 기술로, 배우의 대사와 보컬을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객석의 환호 등 공연장의 현장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거실로 옮겨 공연 관람의 주도권을 관객에게 넘겼다”며, “삼성이 만들어갈 새로운 관람 문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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