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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화)
2026.04.28 (화)
솔트웨어, AI SaaS 모델 및 프라이빗 LLM 시장 공략 본격화
2026-04-2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안정적 매출 구조 위에 '데이터브릭스' 협업 및 자체 AI 브랜드 '핏사피' 결합으로 성장 동력 확보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기존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기반으로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운영 사업으로 확보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플랫폼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 협업하여 데이터 플랫폼 역량과 자체 AI 브랜드 '핏사피(FitSapie)'를 결합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AI 데이터 매출 비중과 AI SaaS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AI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IT 시장의 무게 중심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 효율화가 핵심 과제였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분석하고 AI로 연결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들어섰다. 생성형 AI 역시 개념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운영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솔트웨어는 데이터 수집·통합·분석부터 AI 모델 적용, 운영 자동화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브릭스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제조업, 금융, 공공 등 레거시 시스템과 온프레미스 인프라 비중이 높은 산업군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 체계 부족, 노후 시스템 한계,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AI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라는 설명이다.


솔트웨어는 기존 MSP 사업을 통해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 진단, 총소유비용(TCO) 분석, 데이터 이전, 플랫폼 구축,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구축 사업이 아닌 지속 운영형 서비스 모델로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사업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자체 AI 브랜드인 AI 보안 솔루션 Sapie-Guardian, 자연어처리 기반 Sapie-DeepQ 기업용 챗봇 서비스 Sapie-Bot, Sapie-Agent 등을 통해 기업 고객의 안전한 AI 도입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향후 프라이빗 LLM, AI Agent 기반 업무 자동화, AI SaaS 모델 확대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솔트웨어가 단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달리 인프라 운영 경험, 데이터 플랫폼 역량, 자체 AI 솔루션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고객 환경에 맞춘 실행·통합·운영 역량까지 갖춘 만큼 기업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AI로 연결해 고객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플랫폼과 AI SaaS를 양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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