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데디케이티드로 규제 산업 AI 도입 지원...디지털 주권 대응 오픈시프트 솔루션 공개
레드햇(Red Hat)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온 구글 클라우드 데디케이티드(Red Hat OpenShift on Google Cloud Dedicated)’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레드햇과 구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의료·공공 등 고규제 산업이 요구하는 디지털 주권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격리된 인프라와 운영 독립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주권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혁신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신뢰 기반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약 90%가 대규모 AI 도입 시 선택권과 통제권 확보를 중요하게 여기며, 절반 이상은 폐쇄형 모델보다 개방형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시프트를 구글 클라우드 데디케이티드에 도입함으로써, 보안성과 운영 복원력을 유지하면서도 기술 스택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레지던시, 기술 자율성, 공급망 복원력 등 디지털 주권의 핵심 요소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용 격리 인프라를 통한 GDPR 및 지역 규제 준수 지원하고, GPU 기반 AI 워크로드 구축 및 운영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 파트너 협력을 통한 보안·규제 대응 강화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온 구글 클라우드 데디케이티드’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 배럿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주권은 단순한 데이터 위치 문제가 아니라 운영 통제와 전략적 유연성의 문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이점을 유지하면서도 주권 기반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 하리다스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책임 있는 혁신이 가능하도록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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