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타고 성장 지속, 연간 매출 360억~400억 유로 전망...반도체 투자 확대 반영
ASML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ASML은 4월 15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총 순매출 88억 유로와 당기순이익 2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53.0%로 집계됐다.

크리스토프 푸케(Christophe Fouquet) ASML 최고경영자는 “ASML의 1분기 총 순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이 각각 당사 전망 범위 내인 88억 유로와 전망 범위 상단인 53.0%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1분기 총 순매출은 87억6700만 유로 수준이며, 매출총이익은 46억4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설치 장비 관리(Installed Base Management) 매출은 24억8800만 유로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제품 판매 측면에서는 신규 리소그래피 장비 67대, 중고 장비 12대가 판매됐다.
ASML은 이러한 실적 배경으로 AI 중심의 반도체 수요 확대를 지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관련 인프라 투자 증가로 칩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사들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 성장 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고객사들이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면서 장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들의 단기 및 중기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ASML의 수주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ASML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총 순매출 84억~9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1%~52%를 전망했다. 연간 가이던스도 조정했다. 회사는 2026년 총 순매출을 360억~40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을 51%~53%로 제시했다.
푸케 CEO는 “현재의 수요 흐름을 고려할 때 2026년은 또 한 번의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수출 규제와 관련된 다양한 변수도 가이던스 범위 내에서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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