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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2026.03.12 (목)
오후두시랩, AI 기반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개발 및 공공·민간 탄소관리 지원나서
2026-03-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기관과 AI 기반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오후두시랩은 3월 11일 서울 당산 한국환경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경영인증원, 에코시안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205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관리 요구가 강화되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산정·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 탄소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개발될 플랫폼은 Scope 1·2·3 전 범위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보고 기능까지 제공하는 탄소배출량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국가 온실가스 관리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 온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 탄소관리 노하우와 관련 데이터를 공유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이 운영 중인 올바로(Allbaro) 시스템 등 환경 관련 데이터의 개방 및 연계를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단은 시스템 개발 이후 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자체 탄소배출량 관리에 활용하고 사업비 절감 효과와 모범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후두시랩은 자사의 탄소관리 플랫폼 ‘그린플로(Greenflow)’를 기반으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학습과 모델 적용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자동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등 국제 표준 부합성 검증과 인증을 담당하며, 에코시안은 환경·탄소 분야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 고도화 기획에 참여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시스템 개발과 검증, 시범 운영을 거쳐 공공기관의 탄소배출량 보고 시점인 9월을 목표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후두시랩 설수경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에는 설비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탄소관리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탄소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탄소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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