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3.13 (금)
2026.03.13 (금)
NXP, 차량 아키텍처 개발 속도 높이는 구역 ECU 플랫폼 공개
2026-03-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코어라이드 Z248 시스템 발표...48V 전력 관리와 지능형 데이터 처리 통합


NXP 반도체가 반도체 업계 최초의 사전 검증된 설계 준비형(design-ready) 구역(zonal) 기반 시스템인 NXP 코어라이드(CoreRide) Z248 구역 레퍼런스 시스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고급 48V 에너지 분배, 결정론적 데이터 처리, 기능 안전과 실시간 응답을 결합한다.


코어라이드 Z248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은 시스템 성능 최적화, 시스템 통합 부담 감소, 개발 주기 단축을 위해 설계됐으며, OEM과 티어 1(Tier 1)이 가장 중요한 영역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구역 아키텍처 개념에서 실제 생산 가능한 구현 단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Z248은 NXP의 S32K5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통합된 첨단 MRAM 기술을 통해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초고속·고빈도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사전 검증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해 임피던스, 전력과 보호 모니터링, 지능형 데이터 라우팅, AI 기반 가상 센싱, 진단, 오디오 등 스마트 데이터 에너지 네트워크(smart data energy network, SDEN) 기능의 복잡한 개발을 간소화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내장되고 검증된 원격 프로토콜 스택(remote protocol stack, RCP)을 통해 엔드 노드 기능의 상위 통합과 ECU 통합을 지원한다. 이로써 새로운 비용 최적화 차량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또한 단일 통합 아키텍처 내에서 에너지의 변환·분배·보호를 관리함으로써 48V 구역 시스템의 주요 과제를 해결한다.


Z248은 수천 건의 시스템 수준 테스트를 통해 엄격하게 검증된 우수한 저전력 모드, 빠른 부팅, 신속한 웨이크업(wake-up) 응답을 제공한다. 또한 OEM과 티어 1과의 테스트 반복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협업형 CI/CT/CD(지속적 통합·테스트·배포)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검증 주기를 단축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빠른 개발 속도, 넓은 확장성, 효율적인 비용 운용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동시에 안전한 구역 통합,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 AI 기반 기능의 확대는 차량 아키텍처의 복잡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NXP의 새로운 코어라이드 구역 레퍼런스 시스템은 증가하는 아키텍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OEM과 티어 1이 개발을 생산 단계로 더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위험을 줄이고, 기존 플랫폼에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하며,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을 낮춘다. 이를 통해 복잡한 통합 작업에서 벗어나 빠르게 생산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XP의 자동차 시스템과 플랫폼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세바스티앙 클라마지랑(Sebastien Clamagirand)은 “새로운 E/E 아키텍처가 차량 설계를 재정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생태계가 더 빠르게 혁신하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코어라이드 Z248은 전력,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통합한 48V 기반 플랫폼으로 시스템 통합을 단순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Z248 구역 레퍼런스 시스템은 NXP 코어라이드 파트너 생태계의 사전 통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완전한 보드 서포트 패키지(Board Support Package, BSP)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는 글리바(GLIWA)의 성능 모니터링 제품군, 그린 힐즈(Green Hills)의 소프트웨어 컴파일러, 벡터(Vector)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개발 도구가 포함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체 패키지는 최적화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구역 ECU의 주요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처리 효율성과 전력 소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보안이 강화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은 SDV E/E 아키텍처의 다양한 변형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NXP의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과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또한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관리, 48V 전력 분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여기에는 NXP의 S32K566 구역 MCU도 포함된다. S32K566 구역 MCU는 온칩 MRAM을 탑재해 공장 환경은 물론 OTA 업데이트 과정에서도 ECU 프로그래밍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Z248 레퍼런스 시스템은 eFuse, PMIC, DC-DC 컨버터 등 48V 지원 전력 반도체를 통합했으며, 이더넷(Ethernet) PHY와 CAN 트랜시버를 통한 견고한 차량 내 네트워킹과 내장 오디오 지원 기능도 포함한다. 이와 함께 구역 I/O 확장을 위한 새로운 개념도 도입했다. 하우징과 배선 하네스(wiring loom) 적용을 고려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NXP 코어라이드 Z248 구역 레퍼런스 시스템은 ICE, 하이브리드, BEV 플랫폼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더불어 구역 프로세싱(zonal processing)과 ECU 통합으로 나아가는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지원한다.


글리바(GLIWA)의 CEO 겸 창립자 피터 글리바(Peter Gliwa)는 “NXP 코어라이드 Z248 시스템에 애널리시스 스위트 T1이 통합되면서 높은 효율성과 정밀한 타이밍 분석·검증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