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AI 데이터센터·자동차·산업 전력 솔루션 중심 수익성 구조 고도화
온세미(onsemi)가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온세미는 2025년 4분기 및 회계연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14억 달러와 함께 잉여현금흐름 마진 2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전력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비용 구조 개선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다.

2025년 4분기 온세미의 매출은 1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률은 각각 36%, 38.2%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 역시 GAAP 기준 13.1%, non-GAAP 기준 19.8%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4분기 희석주당이익(EPS)은 GAAP 기준 0.45달러, non-GAAP 기준 0.64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18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14억 달러를 창출했으며, 온세미는 이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전액 주주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자본 배분 원칙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4분기 및 연간 일반회계기준, 비일반회계기준 재무 결과 비교>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주요 시장에서 점진적인 안정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4분기 동안 규율 있는 운영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온세미는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전력이라는 핵심 시장에서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수익성과 주주 가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 전략 측면에서도 온세미는 공격적인 투자 사이클 이후 안정적인 현금 창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태드 트렌트 온세미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잉여현금흐름 전액을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이는 당사의 재무적 체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준다”며 “주요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신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운영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영 효율성과 마진 확대에 집중해 시장 환경 개선 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세미는 2025년 4분기 동안 향후 3년간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기술 측면에서는 전력 밀도와 효율성, 내구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버티컬 질화갈륨(vGaN) 전력 반도체를 공개했으며, 이노사이언스(Innoscience)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200mm GaN-on-silicon 공정 기반 전력 디바이스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와 차세대 GaN 전력 디바이스 개발 및 제조 협력에 합의하고, 650V 제품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전동화 시장에서 요구되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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