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에 내장된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 수목원 관람정보 자동 안내
◇ 산림생물 및 희귀식물 등 다양한 식물정보에 대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립수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주변에 위치한 각종 생물정보 및 관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 :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1,018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15개 산림박물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포천 광릉 위치)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저전력 블루투스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이며,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비콘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면 관련 관람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비콘(Beacon) :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스마트폰을 통해 상세 정보 및 음성/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 방문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수목원 내 다양한 식물에 대한 맞춤형(테마별, 체험별, 계절별) 관람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문객이 국립수목원 입장시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on)하면 주변에 설치된 비콘이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수목원 내 산림생물 및 희귀식물 정보 등 고품질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습득이 가능하며, 모바일 스탬프, 이동경로에 따른 산소 소모량 등 사용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의 이용 활성화 및 서비스 검증을 위해, 금년 말까지 비콘 기반의 서비스 개발·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하여, 내년부터 국립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콘 기반의 관람정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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