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제2차 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원회 개최
  • 2015-07-07
  • 편집부

- 중남미 거점 국가인 멕시코와 중소기업 상호진출 지원 논의 -

한국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한-멕시코 양국의 중소기업 전담부처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국 중소기업청과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은 7.3일(금) 서울에서 제2차 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였다.

한정화 중기청 청장과 엔리께 하코브 로차(Enrique Jacob Rocha) 국가창업원장이 수석대표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에 양측 간 합의된 협력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기청 연락관을 국가창업원에 파견하여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활성화 등 멕시코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 지원

‘양측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자매센터(Sister Center)로 상호 지정․운영’하여 양국 중소기업의 상대국 진출 지원

(멕시코측) 누에보레온 주 몬레테이 지역에 위치한 국가창업원의 중소기업 지원조직(중소기업지원센터)을 자매센터로 지정·운영

  * 누에보레온 주 지원  조직 등과의 파트너십 등을 활용하여, 한국의 기아자동차와 동반진출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의 현지진출 및 안착 지원

 (한국측) 경기지방청(수출지원센터)을 자매센터로 지정·운영

     *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지역에 위치한 멕시코 기업이 한국 경기지역 진출시 지방청 또는 관련 기관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지원

한국 고비즈코리아(온라인B2B플랫폼) 스페인어관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도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외국인 기술창업제도) 활용을 통한 멕시코  유망 (예비)창업자의 한국내 창업 지원

신규 도입 내지 최근 이슈가 되거나, 국가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호 공유

중기청은 중남미 지역 최초 연락관 파견을 통해 멕시코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글로벌 창업,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중소기업 분야 협력사업 발굴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기아자동차 공장이 가동 예정인(‘16.7월)*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와의 자매센터 지정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진출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공장에서 연간 30만대 규모 완성차 생산

중기청은 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를 양측간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