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올해도 1인 창작자 60개팀 선발해 날개를 달아 주다
  • 2015-07-06
  • 편집부

- 방송영상 융합형콘텐츠 기획안 콘테스트 후속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신종균)와 한국독립PD협회(이사장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60 발대식’이 7월3일(금) 오후 3시에 일산 ‘빛마루’에서 개최됐다.

먼저, 발대식에서는 그동안 창조경제타운 누리집(www. creativekorea.or.kr)에서 진행된 ‘제2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0개팀 1인 창작자들의 창작영상 시청과 작년 제1회 공모전에 선발되어 현재 유튜브, 방송사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창작자들의 공연과 조언, 그리고 공모전 심사위원과 영상 창작자로 활동하다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 Multi Channel Network) 사업을 직접 창업한 선배 창작자의 창업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MCN(Multi Channel Network) : 인터넷(Web, App)을 매개로 1인 창작자의 동영상 제작․유통 지원(연예 기획사와 유사한 역할)

 이 사업은 박근혜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중 ‘문화ㆍ방송 등 콘텐츠 수출 촉진’의 세부과제인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한 ‘융합형콘텐츠 기획ㆍ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글로벌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융합형 콘텐츠를 기획ㆍ개발 할 수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 역량강화를 통해 직접 벤처하거나 다양한 채널로 유통되도록 1인 창작자들을 돕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특히, 전통적인 방송시장의 성장 정체와 고용 위축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방송제작 현장과 학교 교육간의 미스매치(mismatch)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0개팀(웹드라마 분야 22개팀, 라이프스타일 분야 38개팀)은 각 50만원씩의 상금과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국내 MCN업체, 방송사, 포털, 제작사 등 전문회사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와 완성 영상에 대한 유통지원을 통해 사업화 지원까지 받게 된다.

무엇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지난해 선발된 50개팀과 함께 7월~8월중 진행되는 ‘기획안 콘테스트’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데, 최종 결선인 ‘방송영상 융합형콘텐츠X-캠프’를 통해 MCN업체, 방송사, 포털 등과 밀착 오디션(audition)과 매치업(match-up)이 진행되고 그 결과 성사된 최종 선발 20개팀에게 총 1억 2천만원의 제작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포상도 이루어진다.



미래부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새로운 1인 창작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1인 창작자들에게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하고 국내외 유통 기회를 확장해 줌으로써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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