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의 주역, 기술사업화의 별들(Tech-Biz Star)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사업화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은 6.25.(목), 더 케이(The-K)호텔에서 『2015년 기술사업화 대전』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
3회를 맞는 행사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대학생,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기술거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동안 기술이전․사업화 관련주체들의 “기술의 장(market), 비즈니스의 창(window)"으로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첫째 날, 개막식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거래·평가, 기술금융, 기술 나눔 등 기존의 부문별 유공자와 함께 기술사업화 실적 우수 연구원·교수를 기술사업화의 별 탑3(Tech-Biz Star* Top 3)로 선정해 특별 시상했다.
* Tech-Biz Star 선정기준 : 최근 3개년 평균 기술이전 건수 및 이전금액 우수 연구원 및 교수
이후, 기술사업화 유공자를 대표하여 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의 우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 우수성공사례 발표자 :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시훈 책임연구원, 서울대 김성훈 교수, LS산전 강환진 과장 (이상 3인)
개막식에서 산업부는 ‘기술사업화 15년, 통계와 사례로 보는 기술사업화의 어제와 오늘’ 발표를 통해 성과와 향후방향을 논의 했다. 산업부는「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촉법“)」제정(‘00)제정 이후, 다양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이 지속 증가하면서 ‘13년 최초로 기술 이전율이 30%대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 공공연 기술이전율(%) : (‘08) 22.2 → (’10) 23.1 → (‘12) 27.1 → (’13) 31.2
앞으로 기술개발→거래→사업화 전 주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수요자 중심의 기술이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첫째 날 오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제품화)로 발전시킨 우수 사례를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발굴하는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Business Model Competition)'이 열렸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제품(131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제품*이 오디션 방식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5개 제품이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 BM Competition 참가 제품명 : 유독가스 제거장치, 안전헬멧 자동세척기, 독서보드, 반려동물 인공흐흡장치, 이어링(오디오 광고 플랫폼), 에이치백(H+BAG: 옷걸이 변형 가능한 쇼핑백), 자연 제습기 (이상 7개 아이디어 제품)
둘째 날 오전에는 기술사업화펀드 성과보고회를 열었는데, 그간의 정책 성과* 발표, 기업 우수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투자유치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 ’15. 6. 현재 신성장동력 펀드 및 기술사업화 펀드 총 8,526억 원을 조성하고, 6,472억 원을 93개 기업에 투자, 피투자기업은 매출․고용이 크게 증가
* 매출: (투자 전) 715 → (2년 후) 1,247억 원, 고용 : (투자 전) 218 → (2년 후) 262명
이날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카이스트(KIAT)와 15개 공공연구기관 간 우수 미활용 특허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부채납 기술 및 특허나눔기술 무상 양도증을 중소기업에 수여*했다.
* 기부채납기술 : 6개 기업 12개 기술, 특허나눔기술 : 10개 기업 14개 기술
둘째 날 오후에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업방송 채널i의 ‘청바지(청년들이 바라는 지금)’프로그램과 연계, 현장녹화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메인 MC) 김현욱 아나운서 및 박슬기 방송인
(주요내용)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바이오 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 등 성공창업가 뿐만 플랫폼 베이스 김범수 대표(한양대) 및 리치 슬라이드 배준균 대표(서강대) 등 기술경영(MOT) 전문대학원 학위과정생의 창업스토리 공유
이번 기술사업화 대전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제품 전시관, 비즈니스 모델(BM)관, 금융관도 운영되었다.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견인차인 기술이전·사업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연구소, 대학, 기업 등 기술이전 관련 주체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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