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외투기업 연구소 및 외국계 공대의 국내 R&D 참여 활성화 지원
  • 2015-06-24
  • 편집부

- 글로벌 융합 ATC 사업으로 지난해 4개 과제(23억원)를 선정 올해도 5개 과제 내외로(30억원 규모) 추가 선정예정 -
- 글로벌 전용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호 win-win하는 R&D 생태계 조성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하, 산업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외투기업 연구소, 외국계 공대와의 공동 R&D를 활성화하고자「글로벌 융합 우수기술연구센터(ATC)」신규사업으로 올해 5개과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해 최초로 도입하여 총 4개과제를 선정(23억원)한데 이어 올해도 새로이 추가 선정하여 총 30억원 규모로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 (글로벌 ATC 사업개요)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1개 이상의 주한 외투기업 연구소 및 외국계 공대간 컨소시엄을 대상, 연구개발비 지원(최대 5년, 年 7억원 내외)

글로벌 융합 ATC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인프라와 외투기업과 국내분교가 보유한 우수인력을 공동 활용하여 세계일류 상품을 개발하는 새로운 R&D 협력모델이다.

지난해 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내기업((주)예스티)간 공동과제, 외투기업(카코뉴에너지)과 국내기업((주)아이파워컨) 공동과제 등이 선정되어 각각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한국지이초음파 등 외투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글로벌 ATC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어가는 양상이다.  현재 글로벌 ATC 사업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서부터 에너지분야 등까지 국내 산업 전분야 기술수준을 질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해외 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습득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국적 협력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은 기술개발 제품의 조기 사업화․수출화 등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글로벌 ATC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의 경우, 모바일 배터리, 태양광 인버터, 의료용 실험동물 케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2년차 사업 평가결과, 일부 과제의 경우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이 이뤄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업 종료시점에 맞춰서는 사업화 시제품 등이 순조롭게 개발되어 목표한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융합 ATC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과 외투기업․외국대학간의 R&D를 활성화하여 상호 윈윈하는 R&D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외국계 기업과 외국계 공대 연구소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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