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硏,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맞춤형 생물 공정기술교육 실시
- 바이오상용화 기술교육을 통한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현장 밀착형 ‘바이오 공정기술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명硏이 이번에 시행하는 바이오 공정기술교육은 바이오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硏 바이오상용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산업화 관련 전문 연구장비와 연구인력을 활용하여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1, 2차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정개발중심의 1차 교육은 5L 발효조를 사용한 미생물 고농도 배양 실습교육으로 실험준비, 장비의 조작과 운용, 생산물의 분석 및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생산 연구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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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업공정개발 중심의 2차 교육은 생명硏 보유 시험생산장비를 활용하여 교육 참여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험 생산하는 교육을 수행함으로서 바이오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즉 ʻ바이오상용화기술ʼ에 대한 연구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하여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도 실제 사업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바이오산업 공정기술 교육은 첨단 생물공정 개발, 바이오시제품 생산,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수요 지원을 통해 창조형 바이오산업경제 체계구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홍원 바이오상용화센터장은 “바이오산업 공정기술교육을 통해 향후 바이오의약과 바이오화학으로 대표되는 생명공학 분야의 바이오공정기술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차세대 생물공학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하여 21세기 바이오강국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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