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문연․출연연․대학의 중소․중견기업 연구소화 추진
  • 2015-06-23
  • 편집부

-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100억 원을 신규 투자해 산-연 공동연구실 지원사업 실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공공연구기관(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하 전문연)․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대학)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연 공동연구실지원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공공연에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이하 R&D) 인력을 파견해 공공연과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4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15년 국가재정전략회의「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출연연·대학의 중소기업 연구소화 추진’ 내용이 포함함에 따라 이 사업을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성과가 기대된다.

지원분야는 공공연과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신청한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로 자유공모 형식이다.

지원내용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소속연구원을 공공연으로 파견해 공공연의 연구장비, 전문인력, 연구개발 지식․노하우 등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용화 기술개발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중소·중견기업 혁신리더양성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을 2인 이상 파견하는 기업체의 경우 선정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기존 일반 R&D 과제와 달리 동 과제는 산·연/산·학 공동연구실에서 함께 기술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사업화간 괴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리드할 수 있는 핵심인재의 역량개발과 중소·중견기업이 R&D 인력을 채용 후 공공硏으로 파견,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인력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유도 등 고용창출 효과 또한 기대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공공연의 중소·중견기업 연구소화 추진으로 산업계가 직면한 시의 적절한 기술인력 확보, R&D 여건(인프라) 확충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기업의 혁신역량을 길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공공연·산업계간 기술혁신을 매개로 하는 융합 공동체를 육성하고 신산업 창출의 지속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연구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부는 6월 22일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 공고해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고 9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그리고 사업홍보를 위한 지역별 사업설명회도 열리는데 서울(7.1일)을 시작으로 대전(7.2일), 부산(7.3일), 광주(7.7일)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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