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현장에 시급한 기술애로 해소를 위해 227억원 투자
  • 2015-06-16
  • 편집부

- 금번 51개 과제에 227억원을 신규 투자하여 산업현장 공통애로, 해외    기술규제 등에 대응하여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 하반기 중 신규과제기획을 통해 173억원 추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업현장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핵심기술수시개발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하였다.

산업현장핵심기술수시개발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로 유발되는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번 신규 지원 공고 대상은 총 51개 과제, 227억원이다. 

산업부는 산업현장의 기술애로 유형에 따라 가치사슬 협력형, 비첨단산업고도화, 무역환경변화 대응, 시범형 기술개발 등 4가지 내역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산업별 가치사슬상 기업의 공통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가치사슬 협력형”에 25개 과제, 124억원을 지원하고, 섬유, 제지 등 非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첨단산업 고도화”에는 9개 과제,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WTO TBT(Technical Barries to Trade) 등 해외기술규제를 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무역환경변화 대응”에는 10개 과제, 25억원을 지원하고, 중장기 대규모 R&D 투자 이전에 효율성 및 필요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한 “시범형 기술개발”에는 7개 과제,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R&D 과제기획 절차와 달리 현장의 민간수요조사를 통해서 시급한 현장애로기술을 발굴하여 수시로 지원함에 따라 적기에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WTO TBT(Technical Barries to Trade) 등 해외기술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산업현장의 시급한 기술애로에 대해 산업계가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수요조사 접수를 통해 산업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의성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할 것”이며,  특히, “향후에는 한중 FTA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FTA 원산지 기준 활용, FTA 피해 업종 기술개발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6월 15일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에 공고하여 사업별로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고, 8~9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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