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 환경분야 역량강화 지원 MOU 체결
  • 2015-06-12
  • 편집부



- 생기원·낙동강유역환경청·(부산/울산/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5자간 MOU 체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억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11일(목) 생기원 울산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 환경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5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기술 및 공정개선 지원을 통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추진에 그 목적이 있다.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에너지 집약적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25%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른 배출량 규제가 산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해당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추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기준 1%에 해당하는 567만ton을 감축할 경우, 연 624억원(11,000원/CO₂ton , 2015년 기준)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김억수 생기원 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환경기술, 설비개선 지원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부담률 감소를 기대한다”며 “향후 활발한 기술교류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추진으로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기원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3년부터 ‘기후변화대응 녹색화기술(CCGT)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온실가스저감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CCGT( Climate Change Green Technology) :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 청정생산 그린공정진단 및        공정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반 확립을 위한 One Stop Full 기술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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