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33국 55개 해외 발주처 초청,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5 개최
  • 2015-06-10
  • 편집부

1,200억 불 규모 해외 프로젝트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KOTRA/ 사장 : 김재홍)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5?가 국내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 9.(화)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 플랜트 건설업체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제조업 혁신 3.0 실행전략?의 일환으로 플랜트 기자재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 또는 기자재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상호 교류의 장(場)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라크 석유부 차관,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장 등 총 33개국 55개 발주처 주요인사가 참석해 총 1,2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파라과이 대륙간 철도 건설, 홍콩공항 활주로 3단계 증설 등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국내 엔지니어링, 플랜트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인 6. 9. (화)에는 오전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수송 인프라,’ ‘에너지·플랜트,’ ‘스마트시티’, ‘EPC 파트너링’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6.10.(수)에는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 1:1 프로젝트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전용 상담 데스크를 운영한다.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그동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이 13억 달러를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도 발주국과 수주국이 서로 상생(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부도 플랜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수주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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