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동월대비 국내판매 2.3% 증가, 수출 3.1% 감소 -
산업통상자원부는 ‘15. 5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다목적 차량(스포츠 유틸리티차량(이하 SUV), 미니밴) 판매 호조 등으로 국내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으나, 동유럽‧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엔화와 유로화 평가절하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국내생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2.1%, 3.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조업일수 : (‘14.5월)19일→(’15.5월)18일, 1일감소(-5.2%)
(생산) 수출부진,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365,643대
(내수) 현대 투싼, 기아 쏘렌토․카니발, 한국지엠 캡티바, 쌍용 티볼리 등 SUV 및 다목적차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한 140,538대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17.8% 증가한 20,589대로, 전월대비 1.2% 감소하여 2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가 감소했다.
* 수입차판매량(전월대비증가율) : (‘15.3) 23,220대(34%)→(‘15.4) 20,831대(-10.3%)→(‘15.5) 20,589대(-1.2%)
(수출) 러시아‧중동‧중남미 등 수출 주력시장 경기침체, 엔화 및 유로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수출차종 노후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한 246,093대를 수출했다.
‘15. 5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신흥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현지 우리나라 완성차 공장 및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했다.
* 자동차부품 수출(전년동기대비증감율): (‘14.5) 22.7억불(0.9%) → 19.6억불(-13.7%)
‘15.1~5월 완성차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생산 3.3%, 수출 5.9% 각각 감소하였으나, 국내 판매는 신차출시(투싼, 티볼리) 등으로 4.5%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은 러시아, 중남미, 아세안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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