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한-스웨덴 및 한-핀란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 2015-06-08
  • 편집부

북유럽 혁신선도국 스웨덴·핀란드와 과학기술혁신 협력 강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스웨덴 교육연구부와 제2차 한-스웨덴(6.2, 스톡홀름) 과학기술 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제5차 한-핀란드(6.4, 헬싱키)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

양국 대표단은 과학기술 정책 및 협력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연구·인력교류 등 신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하였다.

우선 제2차 한-스웨덴 과기공동위에서는 현재 기후변화, 연료전지, 대체에너지(태양), 남극해양생태계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연구 및 인적네트워크 협력 사업 현황(한국연구재단-스웨덴 연구협의회, 극지연구소-스웨덴 극지연구사무국)을 공유하는 한편,「학생 및 연구자 교류협력 의향서(이하‘LOI’, Letter of Intent) (한국과학기술원-왕립공대)」를 체결(6.2)하여, 향후 양국의 젊은 학생․연구자가 공학․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 등 분야의 공동연구에 참여하여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협력 LOI (글로벌혁신센터(KIC) 유럽-RISE社)」를 체결(6.2)하여 향후 연구성과의 확산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등 양국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 RISE社 : 스웨덴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RTO(Research and Technology Organization) 16개의 지주회사로서, 각 연구소 중개·관리, 창업지원 등 EU 내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기관
 
또한 생명공학(Life Science, BT) 분야에서 ‘국가간 협력기반조성사업’을 통해 17년부터 2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양국 각각 과제당 연 5천만원 수준 지원) 하였다.

제5차 한-핀란드 과기공동위에서는 디스플레이(OTFT), 건강 모니터링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연구(건국대-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 결과의 사업화를 위한 추가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스웨덴과 같이「학생 및 연구자 교류협력 LOI (한국과학기술원 - 알토대)」를 체결(6.4) 하였다.

또한 녹색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분야 공동연구를‘국가간 협력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양국 각각 과제당 연 5천만원 수준 4개과제 지원) 하였다.

과기공동위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미래부 최원호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은“연구혁신의 선도국이자 창의와 개방, 뛰어난 인적자원을 보유한 스웨덴 및 핀란드와의 금번 과기공동위가 계기가 되어, 양국간 공동연구 및 사업화, 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의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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