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보츠와나 및 태국 등 업무노하우 전수 위한 미팅 잇따라 개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는 보츠와나 정부혁신사무국 사절단 및 태국 주요부처 공무원들이 한국『범정부 EA』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원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보츠와나 사절단은 전자정부 추진의 일환으로 한국 범정부 EA 도입 및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원했다. 이들은 범정부 EA 도입 시 장애요인과 구축운영 방식, 담당자 교육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특히 자국에서 진행 중인 전자정부사업에도 한국 민간기업의 참여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일에는 태국 정보통신부 Saowannnee Rerkanun 국장 등 20명의 공무원과 전자정부진흥원(EGA)직원들이 방원하여 범정부EA 구현 및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한국의 범정부 EA 사례 벤치마킹과 향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EA시스템의 운영방식, 활용사례, 구축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실무적인 질문을 하는 등 한국의 범정부 EA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 EGA와 NIA는 작년 EA 분야 업무협력(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범정부 EA가 해외 국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13년 유엔 공공행정상(UNPSA)수상의 영향이 크다. 현재 한국 EA 전문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르완다에 파견되어 있으며, UN APCICT,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의 요구로 최근 10여 차례 이상 범정부 EA 소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처럼 한국의 범정부 EA가 해외로 본격 진출함에 따라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협력의 제고와 EA의 글로벌 위상 확보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은 “향후 범정부 EA가 전자정부 글로벌 진출의 첨병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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