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청년 인재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는「희망이음」발대식 개최
  • 2015-05-28
  • 편집부

“청년의 내 일(My Job)과 기업의 내일(Tomorrow)이 만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5. 27.(수),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2015년 지역 대학생 - 우수기업 「희망이음」 발대식을 열렸다.

「희망이음」은 지난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정보부족으로 잘 알지 못하는 지역 우수기업에 지역 청년들을 직접 탐방시켜 홍보와 광범위한 인식개선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희망이음」을 통해, 약 3만 명의 청년들이 각 지역별로 엄선된 우수기업 1,300여개사에 탐방하여, 지역기업의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

직접 탐방한 청년들은 동료 학생들의 입장에서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1,120여 건의 탐방후기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희망이음 홈페이지(www.hopelink.kr)와 고용부 워크넷(www.work.go.kr)에 제공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과거 ‘탐방’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사업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수인재 풀(POOL) 운영 - 지역별 대학 졸업반 중심의 취업 동아리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면접형 탐방확대 -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수급계획에 따른 맞춤형 탐방 추진

타부처 관련 사업연계 -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부), 중견기업 인재유입 인프라구축 사업(중기청), 찾아가는 청년 버스(청년위원회) 등.

지역기업 홍보강화 - 우리 지역기업 홍보 UCC 및 탐방후기 경진대회 개최, 지역기업 재직자 성공스토리 북 제작 등.

발대식에 참가한 충북대 임유진 학생은 “주위 선배들을 보면수도권의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희망이음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계속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희망이음 발대식을 개교 60주년을 맞은 부산 경성대(慶星大)에서 개최하게 되어, 올 한해 많은 지역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경사스런 소식들이 기대된다.”라며, “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