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관적인 성능시험을 통한 품질 및 국제경쟁력 향상 기대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성능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제품 개발업체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제품 성능시험 시범서비스 설명회를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가락동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제품 성능시험은 최근 미래부에서 발표한 K-ICT 시큐리티 발전 전략(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 4.23) 중 가격중심에서 ‘성능중심’의 시장으로 전환하여 정보보호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제품의 성능 기반으로 우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4년 진행되었던 정보보호제품 2종(웹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제품의 시범서비스 결과를 보면 전반적인 네트워크 성능(트래픽 처리수평균 47.96%개선) 뿐만아니라, 특히 보안기능 처리성능(보안취약점 차단율 평균 40.36%개선)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2015년에는 시범서비스 대상을 확대하여 4종(웹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차세대방화벽)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종 대상제품의 시험기준 및 절차 등 제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은 “객관적인 성능시험을 통해 성능이 우수한 정보보호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발주기관에 우수제품이 선택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 중소 정보보호 기업의 제품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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