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로 기업의 활용폭도 넓어져 -
트리즈*, 기술경영, 문화경영, 사회적책임(CSR) 등의 각종 경영혁신 노력을 한 중소기업이 정부지원을 보다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지게 된다.
* 트리즈(TRIZ, 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아 기술 장교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가 특허 4만여 건을 분석해 체계화한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신기술 개발 분야에 효과가 높아 최근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주목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경영혁신 마일리지(500마일리지당 가점 1점)를 활용해 기존에 부여하고 있던 지원사업별 최대 가점 외에 추가 1점까지 부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예시) 최대 가점이 5점인 기술개발(R&D)의 경우 마일리지 외 여타 가점으로 3점을 이미 확보한 경우 1,500마일리지를 활용해 3점의 추가 가점을 확보, 최대 6점(5점+1점)의 가점 활용 가능
경영혁신 마일리지는 중소기업이 경영혁신 활동이나 교육을 통해 적립 가능하며, 기술개발(R&D)뿐만 아니라 인력, 판로, 수출,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 영역에 가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 (‘15년 가점대상 사업) 산업기능요원제도(인력) /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R&D), WC300지원사업(R&D) /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판로) / 수출역량강화(수출) 등 25개 사업
경영혁신 마일리지제도는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경영혁신 노력을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해(7월) 도입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영혁신 마일리지제도를 통해 경영혁신 분위기가 중소기업계 전반에 전파 될 수 있도록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혁신형기업 유관단체장, 교육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마일리지제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5월 8일)하였다.
* (참석자 현황)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칠구 메인비즈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정준 벤처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여상철 한국생산성본부 상무, 백수현 표준협회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 혁신형기업이 경영혁신마일리지제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하였으며, 교육기관은 혁신형기업이 제시된 처방에 맞추어 체계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마련키로 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경영혁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고 경영취약점에 대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경영혁신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사업에 대한 가점 발굴 등 참여기업의 마일리지 사용처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신동준 과장은 “저성장‧저물가‧저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세계적 기업들은 ’창조적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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