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안전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 2015-05-06
  • 편집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서병조)은 안전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 개발 기회 마련하고자 ‘안전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4월 30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공하는 안전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전문가 및 청중평가단의 공개평가로 수상작(대상 2팀, 우수상 2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하였다.

사전설명회 및 3주간의 공개모집을 거쳐 참여한 56개 팀 중 15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였고, 각 팀별로 기업가, 교수 등 멘토와 함께 열흘 간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대상(행정자치부 장관상,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어린이집 안전정보를 활용하는 ‘엄마손은 약손’과 외국인 대상 안전정보 앱을 제안한‘세잎클로버’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탄 선린인터넷고 윤상호(18)군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안전산업에 데이터를 접목시켜 아이디어를 생각하니 실제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아이디어가 탄생했다”며 “추후 하반기에 있을 창업경진대회까지 잘 준비하여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은 ''세입클로버''팀 팀장 김동화(28)군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하였으며, 공공요금 정보를 가지고 외국인 대상 바가지 등 안전하고 기분좋은 여행을 만들고자 생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데이터의 참신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안전 분야에서도 공공데이터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수상자에게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품 시 가점이 부여되며, 창업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오늘 도출된 아이디어가 제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데이터의 잘 활용하면 생활이 바뀔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도출된 아이디어가 제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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